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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이야기

[제주도여행] 또 먹고 싶은 서귀포맛집 오전열한시, 더클리프

by 며닝이 2020.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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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전복과 흑돼지. 먹고 먹은 하루

 

[제주도여행] 전복과 흑돼지. 먹고 먹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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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어제 흐렸던 하늘이 언제 그랬냐는 듯

날씨가 너~~~무 맑고 좋았다.


날씨 요정 둘의 여행이란.. 후후

 

 

오랜만에 보는 파란 하늘 예쁜 구름!!
맑은 날씨에 한껏 들뜬 기분으로

제주 더클리프에 갔다.

 

 

제주 더클리프 입구에는

돌하르방들이
손님맞이를 하고 있었다.


제주도 돌하르방 찬찬히 보면 못생겼는데

대충 보면 귀여워.

 

 

제주 더클리프는 원래 어제저녁에
흑돼지를 먹은 후 방문하려고 했었으나

소맥 두어 모금에 취한 어제의 우리는
숙소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ㅋㅋㅋㅋ

밤에 오면 더 예쁠 것 같은 더클리프라서

조금 아쉬움이 남긴 한다.

 

제주 더클리프는 낮에는 카페로
저녁에는 펍&노키즈존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제주 더클리프 음료 맛은 평범하지만

가격은 비싸다.
음료 두 잔에 18,000원 ㅎㅎㅎ


자릿값이려니 생각하고 먹으면 만족스럽다.
왜냐하면 더클리프는 뷰가 너무 예쁘기 때문!

 

 

 

 

 


실내, 실외 자리가 있는데
조금 더워도 밖에 있고 싶은 곳.

 

실내에는 낮에도 음악이 빵빵 틀어져있는데 춤은 추지 말라고 쓰여있다.ㅋㅋㅋㅋ

음악은 이렇게 신나게 틀어놓고 춤추지 말라면 어떻게 해요..?

 

 

아무튼 더클리프에서 보이는 바다도 너무 예쁘고..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고... 그냥 다 좋았던 곳

 

나중엔 꼭 저녁에 와봐야지.
조명 켜지면 얼마나 예쁠까나

 

 

아직 공복이라(음료는 음료일 뿐) 식당을 찾았다.
배틀트립에 나왔다는 제주 오전열한시.

제주 특산물로 요리한 퓨전식당? 정도?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서귀포 맛집 오전열한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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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답게 오전 열한시에 오픈한다 ㅋㅋㅋ

큰 기대 안 하고 갔었는데
만족스러워서 또 가고 싶은 오전열한시.

 

 

메뉴는 세 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전복볶음밥이랑 육쌈동치미 주문했다.

 

 

오전열한시 전복볶음밥은
전복내장과 다진 전복으로 만든
볶음밥인 것 같은데 버터향이 많이 났다.


전복볶음밥 위에 뿌려진

저 소스는 아주 약간 매콤한데
맵기 조절할 수 있게 고추가 따로 나온다.

함께 나온 소스랑 전복볶음밥이랑

같이 비벼먹으면
너무너무 맛있다..ㅠㅠ

 

내가 제주도에서 먹은 전복볶음밥 중
오전열한시가 제일로 맛났다.

또 먹고 싶어!!!

 

 

 

 

 

오전열한시 육쌈동치미는 전형적인 열무국수 맛.


옆에 고기랑 같이 먹으면 되는데

국수랑 고기랑 싸 먹는다는 게

다 아는 맛이라 색다르진 않았지만

열무국수 맛은 참 맛있었다.

전복볶음밥에서 버터향이 많이 나서
전복볶음밥만 계속 먹으면
자칫 물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육쌈동치미가 느끼함을 잘 잡아줬다.
전복볶음밥 육쌈동치미 같이 시키는 거

완전 추천!

 

 

이건 육쌈동치미랑 같이 나온
주먹밥 튀김? 밥 크로켓?
뭐 그런 건데 얘는 별로.

보기보다 많이 기름지다.

 

 

오전열한시 밑반찬.
장조림은 쪼꼼 짜고

감자 샐러드 맛나다.

 

서귀포 가면 오전열한시는

꼭 다시 갈 것이다!!

 

 


서귀포맛집에서 점심을 맛나게 먹고
협재해수욕장으로 넘어가는 길.


날씨도 좋고 밥도 맛있어서 더 기분 좋아졌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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