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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게르7

[몽골: 테를지] 승마, 거북이바위, 몽골여행의 마지막 날 ㅜㅜ [몽골: 테를지] 끝 없이 달려 도착한 테를지, 몽골 전통음식 허르헉! 그렇게 몽골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쑤꾸씨는 아침일찍 픽업차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 배면과 나는 잠에 취해 멀리 안간다 ~ 하면서 다시 잠들었는데 꾸켠쓰가 쑤꾸 캐리어도 들어주고 아주 ㅠㅠ 자상한 남자였어 생각해보니 멀리 안간다가 아니라 아예 침낭속에서 발가락도 안뺌 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쑥언니를 보내고 쉬다가 아침으로 꾸켠오빠 또 라면먹고 라면 안좋아한다더니 개 뻥쟁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똥마려서 혼자 나갔다왔다. 여기도 화장실이 당연 푸세식이었는데 기억이 남는게 문이 안잠겨 ㅎㅎ 아니 잘 안닫겨 ㅎㅎㅎ 그리하여 문을 손으로 부여잡고 끙아를 한 기억이 있다. 문틈으로 지나다니는 몽골리안을 바라보며...^^ 눈을뜨니 비는.. 2023. 3. 28.
[몽골: 바양작] 역대급 은하수! 몽골 밤 하늘 별, 은하수, 달 [몽골: 바양작] 공룡알 화석이 있는 바양작 미친듯이 예뻤던 바양작을 뒤로하고 우리는 일찍 게르로 돌아왔다. 숙소에 무슨 공룡뼈도 있다고 구경하라고 그러던데 쑥언니 신나서 구경가고 사진 열심히 찍어왔길래 나도 화장실가면서 한 번 봤는데.. 뭐 공룡뼈를 이렇게 방치해놨다고..? 가짜인가 싶었다.. 별 감흥없이 게르로 돌아왔고 몸이 아팠던 나는 곤히 낮잠에 들었다. ​ 모두가 씻으러가고 놀러 나간사이 나는 게르안에서 게르와 데메랑 시간을 보냈지 ..ㅎ 빛도 예쁘고 문양은 촌스럽지만 잘 어울렸던 곳이었다. 참 몽골몽골한 곳이야 ​ 저렇게 거란족처럼 스카프를 위에 걸어놨는데 마치 내가 표범을 잡은 것 처럼 보이네 ​ 낮잠을 꿀꿀 자고 있는데 갈라가 저녁을 대령하였다. 솔직히 점심도 안먹어서 너무 배고팠지만 먹기.. 2023. 3. 26.
[몽골: 바양작] 공룡 화석이 있는 바양작 [몽골: 홍고르엘스] 고비사막에서의 일몰과 은하수 벌써 몽골에서의 네번째날. 홍고르엘스에서의 아침이밝았다. 하루하루 아침에 눈을 뜨는게 뭔가 아쉽다. 5박6일이면 충분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자꾸 넘넘넘넘넘넘 아쉽다 ㅠㅠ 나는 절대적으로 아침에 일출을 보기로 마음먹었기에 눈을 번쩍뜨고 일어나 나왔는데!! 졸라 깜깜해 당황스럽고 춥고.. 꾸켠오빠도 안깼고.. 그래서 다시 들어가서 한시간 있다가 나오기로 했다. 한시간이 지나고 오빠가 부스럭거리면서 일출사진을 찍으러 나간다길래 나는 조금 더 뒹굴다가 오빠가 안들어오길래 나갔다 ㅋㅋㅋㅋㅋㅋ 나가보니 오빠는 저 멀리서 사진을 촬칵촬칵 찍고 있었고 ​ 와 분홍분홍한 하늘이 너무 이뻐서 나는 우아우아 ~ 하면서 휴대폰으로 열심히 풍경을 담았다. 나는 사실 하늘에 쉽게 .. 2023. 3. 25.
[몽골: 홍고르엘스] 고비사막 가는 날! 낙타 타기 몽골여행 세번째날 [몽골: 욜링암] 욜링암 트레킹2, 두번째 게르 [몽골: 욜링암] 욜링암 트레킹2, 두번째 게르 [몽골: 욜링암] 몽골여행 둘째날, 술 안파는 날...? [몽골: 욜링암] 몽골의 술 안파는 날...? [몽골: 차강소브라가] 아름답도다 차강소브라가여 [몽골: 차강소브라가] 아름답도다 차강소브라가여 [몽 m-hyun.tistory.com 벌써 몽골여행 세번째날 아침이 밝았다. 오늘 아침 눈을 일찍 떠서 밖으로 나왔는데 해는 이미 중천이었어 ㅎㅎ 이번 게르는 천장이 꽉 막혀있는게 아니라서 암실같지는 않았다. 눈을 뜨니까 꾸켠오빠가 주섬주섬 움직이고 있었고, 휴지를 들고 후다닥 나가는 것을 나는 보았다. 그래 모닝똥이 아주 정직하게 나오는군 나도 대충 옷을 걸치고 나오니 진짜 얼어 죽을뻔했는데.. 2023. 3. 16.
[몽골: 욜링암] 욜링암 트레킹2, 두번째 게르 [몽골: 욜링암] 몽골여행 둘째날, 술 안파는 날...? [몽골: 욜링암] 몽골의 술 안파는 날...? [몽골: 차강소브라가] 아름답도다 차강소브라가여 [몽골: 차강소브라가] 아름답도다 차강소브라가여 [몽골: 울란바타르] 드디어 몽골여행의 시작! [몽골: 울란바타르] 드디어 몽골여행의 시작! m-hyun.tistory.com 몽골여행 욜링암 두번째 이야기. 우리는 욜링암 트레킹을 더 하다가 결국 운동화신은 배면과 나 꾹현씨 셋 다 물에 빠지고 말았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 그렇게 안간힘을 쓰면서 물에 안빠지려고했는데 테바를 신지 않은 나의 잘못.. 쑤꾸언니 뒤 따라가다가 혼란스러워서 혼자 난리부르스 ㅋㅋ​ ​ ​ 몽골 여행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았고, 볕이 너무 좋아서 사진이 죄다 역광으로 나왔는데 휴.... 2023. 3. 14.
[몽골: 차강소브라가] 아름답도다 차강소브라가여 [몽골: 울란바타르] 드디어 몽골여행의 시작! [몽골: 울란바타르] 드디어 몽골여행의 시작! 비행기를 타기 전, 새벽 비행기가 처음이었던 우리는 겁나 깜깜한 면세점에 한 번 놀라고, 프리패스로 들어가는 출국심사에 또 한 번 놀랐당.. 하지만 지지 않고 배면은 썬글라스를 찾아 헤맸고, m-hyun.tistory.com 차강소브라가로 가는도중 마트도 갔다가, 쉬도했다가, 똥맛나는 점심도 먹고! 그리고 나의 사랑 데메도 보고! 우리는 다시 목적지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차에서 책도보고 바깥고 구경하고 하다가, 쑤꾸언니가 어제 혼자 울란바타르에 있다가 산 복숭아스러운 자두를 줬는데 욜라리 귀여워. 손이 좀 도드라지게 못났는데 ㅎ 아무튼 진짜 달고 맛있었다 ㅎㅎ 우리가 뒷자리에서 과자를 막 까먹는데, 나는 초콜.. 2023. 3. 10.
[몽골: 울란바타르] 드디어 몽골여행의 시작! 비행기를 타기 전, 새벽 비행기가 처음이었던 우리는 겁나 깜깜한 면세점에 한 번 놀라고, 프리패스로 들어가는 출국심사에 또 한 번 놀랐당.. 하지만 지지 않고 배면은 썬글라스를 찾아 헤맸고, 환율 변동시간에 맞춰 계산까지 끝냈다. 게이트로 향하며 그 남직원 참으로 훈훈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이동했다 ㅋㅋ 드디어 게이트가 열리고 들어갔는데, 둘 다 졸도. 기내식도 지나치고 ㅋㅋㅋㅋㅋㅋㅋ 안대쓰고 걍 잤다. 그런데 뭐지? 내릴 때 되서 보니 입국심사카드를 줬네? 몽미? 이거 작성해야하나 우왕좌왕 하고 있는데 내릴때가 되어서 내리고.. 나 호텔주소랑 전화번호 못썼는데 하면서 안절부절 쏘가 되어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배면이는 전화번호 안써도 돼~~ 하면서 개 천하태평 ^^ 결국 미미한 와이파이로 어찌저찌 찾아.. 2023.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