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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바양작2

[몽골: 바양작] 역대급 은하수! 몽골 밤 하늘 별, 은하수, 달 [몽골: 바양작] 공룡알 화석이 있는 바양작 미친듯이 예뻤던 바양작을 뒤로하고 우리는 일찍 게르로 돌아왔다. 숙소에 무슨 공룡뼈도 있다고 구경하라고 그러던데 쑥언니 신나서 구경가고 사진 열심히 찍어왔길래 나도 화장실가면서 한 번 봤는데.. 뭐 공룡뼈를 이렇게 방치해놨다고..? 가짜인가 싶었다.. 별 감흥없이 게르로 돌아왔고 몸이 아팠던 나는 곤히 낮잠에 들었다. ​ 모두가 씻으러가고 놀러 나간사이 나는 게르안에서 게르와 데메랑 시간을 보냈지 ..ㅎ 빛도 예쁘고 문양은 촌스럽지만 잘 어울렸던 곳이었다. 참 몽골몽골한 곳이야 ​ 저렇게 거란족처럼 스카프를 위에 걸어놨는데 마치 내가 표범을 잡은 것 처럼 보이네 ​ 낮잠을 꿀꿀 자고 있는데 갈라가 저녁을 대령하였다. 솔직히 점심도 안먹어서 너무 배고팠지만 먹기.. 2023. 3. 26.
[몽골: 바양작] 공룡 화석이 있는 바양작 [몽골: 홍고르엘스] 고비사막에서의 일몰과 은하수 벌써 몽골에서의 네번째날. 홍고르엘스에서의 아침이밝았다. 하루하루 아침에 눈을 뜨는게 뭔가 아쉽다. 5박6일이면 충분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자꾸 넘넘넘넘넘넘 아쉽다 ㅠㅠ 나는 절대적으로 아침에 일출을 보기로 마음먹었기에 눈을 번쩍뜨고 일어나 나왔는데!! 졸라 깜깜해 당황스럽고 춥고.. 꾸켠오빠도 안깼고.. 그래서 다시 들어가서 한시간 있다가 나오기로 했다. 한시간이 지나고 오빠가 부스럭거리면서 일출사진을 찍으러 나간다길래 나는 조금 더 뒹굴다가 오빠가 안들어오길래 나갔다 ㅋㅋㅋㅋㅋㅋ 나가보니 오빠는 저 멀리서 사진을 촬칵촬칵 찍고 있었고 ​ 와 분홍분홍한 하늘이 너무 이뻐서 나는 우아우아 ~ 하면서 휴대폰으로 열심히 풍경을 담았다. 나는 사실 하늘에 쉽게 .. 2023.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