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 전주기념선물&전주맛집추천2_남노물갈비, 길거리음식

안녕하세요:)

 

저번에는 먹부림의 준비운동?? 에서 끝난거 같네요??

 

[전주여행] 전주맛집추천 메미르진미집, 비빔밥와플 & 뽑기운세

[전주여행] 전주맛집추천 메미르진미집, 비빔밥와플 & 뽑기운세

 

 

 

오늘은 본격 먹부림 시작입니다.. 후후...

어 근데 이건 뭐지..??

 

 

기와샌드..? 한옥마을쿠키..???

 

 

와우 넘나 이쁘자너,,,,,

전주기념선물 제격.. 도저히 안살 수 가 없었따...

 

 

전주 달과기와 쿠키의 맛은 이렇게 4가지~ 생긴것도 구엽넹 ㅋㅋㅋ

저 쿠키들로 샌드가 있으면 좋았을텐데 아수웠네요~

 

 

샌드하나 쿠키하나 사서 반반 섞어 전주여행선물로 드렸어요

샌드는 제주마음샌드, 가평맛남샌드랑 비슷했던듯~~

 

전주하면 풍년제과 초코파이도 있지만 너무 유명해 자주먹었기에

이번에는 귀여운 친구로~

 

 

아.. 드디어 시작된 전주여행의 목적 그 잡채!!

길거리음식 뿌시기 시작!!

 

 

그 첫타자는~~ 육전~~

돼지육전은 8천원, 소고기육전인 만원..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그래두.. 소고기 육전으로 시작해야겟죠??

 

 

주문하면 사장님께서 고기에 계란물을 묻혀 바로 굽기 시작하십니다 ㅎㅎ

그래서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짝꿍이랑 떠들고 있다보면~

 

김 모락모락 나는~(사진은 전혀 없네 ㅎ 먹느랴 ㅎ)

소고기 육전이 파채와 함께 나옵니당~~

 

파채와 같이 먹는 소고기 육전... 환상..

파채소스가 특히 맛있었어요! 너무 맵거나 너무 시큼하지 않고 적당적당!!

파는 소스라면 kg단위로 사고싶네요

솔직히 만원 아니였으면 더먹었을텐데 넘 아숩당...

 

 

오오 나 이거 정말 먹어보고싶었짜너!!!

닭날개에 속(?)을 빼고 볶음밥을 넣고 구운 음식!

닭날개 껍질에 볶음밥을 넣고 소스를 발라 구운 음식?

 

ㅋㅋㅋㅋㅋ아무튼 짝꿍이 대만에서 먹고싶었는데 헐레벌떡 다녀오는 바람에 먹지 못했다던 대만 닭날개볶음밥이!

 

[대만: 타이페이] 실망스런 지우펀과 헐레벌떡 스펀, 마라훠궈

[대만: 타이페이] 실망스런 지우펀과 헐레벌떡 스펀, 마라훠궈

전주에도 있네요!

 

들뜬 마음에 당장 주문해서 먹어봤는데요~

응 볶음밥 맛이에요 ㅎㅎ

기대가 너무 컸나~

 

날개 하나에 오천원~

 

 

달콤 짭짜름한 쏘스맛~

데리야끼??

 

 

이번엔 호떡을 하나 또 구웠지요~~

과연 어떤 호떡이를 구웠을까요~~?

 

 

겉모습으로는 구분안되는 호떡이~~

 

 

정답은 치즈호떡~~ ㅋㅋ

뜨겁긴하지만 뜨거울때 먹어야 저렇게 치즈가 주~욱 늘어나는 거 아시죠??

저렇게 먹어야 꿀잼이자나여~~

치즈가 꽤 많이 들어서 치즈 후룩후룩 먹어도 속에 계속 치즈가 들어있더라구요~~

 

 

벚꽃이 필랑말랑~ 딱 저 나무 한그루만 저렇게 시작하고 있더라구요.

성질급한녀석

 

 

전주 현지인? 원주민? 출신인? 에게 물어봤을때 제일 맛있는 전주 음식은

비빔밥은 당연히 아니고~ 콩나물국밥도 아니고~

이 물갈비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순대국밥인데 이건 뭐.. 여기 저기 많으니께~)

 

그중에서도 남노갈비집이 물갈비의 원조라고하기에 찾아가봤습니다~

전주한옥마을 북쪽에 있구요 저희는 본점으로 갔습니당~~

 

https://naver.me/xv0L3i9g

남노갈비 본점 : 네이버

1인분 280g에 14,000원이면 가격도 괜찮은거 같아요~

어 근데 메뉴판을 찬찬히 꼼꼼히 살펴봐도 

한국인의 쏘울푸드 볶음밥이 없네요?? ㅠㅠㅠㅠ

전주인들은 쏘울이 없는 것인가??? ㅠㅠㅠㅠ

슬퍼했으나

후식류에 적힌 비빔채가 볶음밥이라고 합니다 ㅎㅎ 걱정마시고

비빔채는 2인분부터 가능합니다 

기본찬들은 간단합니다~ 상추가 아주아주 싱싱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벽면에 조리법이 있는데 처음 나온 상태로 8분정도 끓이고

당면을 밑으로 넣어 뒤집어서 2분? 끓이고?? 

 

아무튼 대충 보면서 따라하면서 이게 맞나?? 어찌나?? 하고 있는데

이모님이 오셔서 다해주심 ㅎㅎ

손님이 그렇게 많은대도 한테이블 한테이블 다 손수 해주시더라구요 ㅎㅎ

 

직원분들이 많지 않은데도 주문이 밀리지도 않고 숙련된 맛집 포스 뿜뿜 이였습니다.

 

 

캬 한국인의 심장이죠? 빨간 국물 고기 ㅎ

저기서 조금더 졸여 먹으니 맛나더라구요 ㅎㅎ

 

 

한국인의 쏘울 도착했습니다.

아 근데 모랄까 소우 정도? ㅋㅋ 메뉴판에 볶음밥이 아니라 비빔채라고 적혀있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국물이 많았어서 그런지 질퍽한 비빔밥 느낌이라 조금 아쉬웠네용

 

사실 이곳은 몇년전에도 왔었는데 그때는 뭔가 엄청 매콤하고 맛들이 강렬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슴슴하니 담백했어요. 중간에 반찬으로 나온 청양고추를 썰어 넣기도 했는데 비슷하더라구요 ㅎㅎ

아무튼 맛은 있었습니당

 

 

오 오 이게뭐야

짱 짱맛있어보여

오짱!

 

아니 사람들이 다들 꽃다발 들고다니길래 꽃다발 파나 했더니 ㅎㅎ

통오징어 튀김 오짱이였던 것임 

 

트렌드에 뒤지지 않도록 언능 사서 들고 다녔죠 ㅎ

오짱 1마리 12,000원~

저희는 어니언 맛으로 시켰었는데 딱 롯데리아 양념감자 맛~

 

 

닭꼬치.. 스트릿푸드하면 빠질 수 없죠??

크기가 살벌하던 닭꼬치..

닭꼬치 한꼬치에 5,000원

 

 

매운맛으로 시켰는데 매워요 맵습니다 조심하세요.

물론 저희가 맵찔이긴 합니다만 맵습니다. 매우면서 맛있어요.

고기가 입안 한가득씩 들어옵니다. 맘에들어

 

아무튼 첫날은 이렇게 오짱과 닭꼬치를 사서 숙소에서 맥주한잔하며 마무리했네요 ㅎㅎㅎ

이게 첫날임 ㅎㅎㅎ 뭐 엄청 먹은거 같지만 양을 적게 종류를 다양하게 먹은 거라 그렇게 많이 먹진 않았어요

진짜임

 

 

다음날 아침 눈뜨자마자 찾아간 교동 고로케집 ㅎ

저희는 전주비빔밥고로케, 떡갈비고로케 그리고 찹쌀도나쓰 하나~

 

 

오전이여도 물건들 많이 있더라구요~

전날에 만들고 남은건가..?

맛있음 상관없음이야~~

 

 

교동고로케 바로 옆집이자 전주한옥마을 대맛집 길거리야!!

바게트버거 정말 유명하죠??

 

 

응 우린 쥬스만 마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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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고로케 사서 지나가다가 길거리야 진열장에 놓인 과일들이 너무나 신선해보여서...

마침 먹을건 있는데 마실게 없기도하고...

저희가 커피를 못마시기도 하고...

암튼 과일쥬스를 사야만 했어요.

 

 

토마토쥬스 당첨~

꿀넣고 달달~하게 갈아진 토마토쥬스는 아니고 그냥 토마토만 넣은 쥬스긴 하지만

그래도 건강한 맛에 잘 먹었습니당.

 

 

전주비빔밥 고로케

은근 매콤합니다.

전주비빔밥이 매운가..?

내가 이렇게 매운걸 못먹었나..? 

한국인으로 살기 어렵네..

 

 

요거슨 떡갈비 고로케

근데 불고기맛임 ㅎ

잘못시켰나? 했지만

암튼 고기 맛있어서 맘에들었네요 ㅎ

 

 

다시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티비에 여러번 나오신 스님한테 종합사주도 봤네요 ㅎㅎ

그냥 재미로~ 남기는걸로~

 

 

한옥마을 감싸는 천이 흐르고~

 

 

춘향이가 탔을거 같은 그네도 있고~~

근데 엄청 무섭더라구요..??

무서워.. 그리고 잘 안타져;;; 어떻게 타는지 아시는 분

 

이렇게 음식사진만 남긴 전주 여행 끝~

이러고 한시간거리의 군산으로 ㄱㄱ 했습니당

군산은 아무 계획없이 간 곳이라(사실 전주도) 먹기만 했어요(사실 전주도 2)

아무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