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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야기/싱가폴

[싱가포르여행] 야시장 노포느낌 팍팍! 라우팟삿 사테거리

by RyongDEE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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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선 뚜벅이 싱가포르 여행 보여드렸지요~

[싱가포르여행] 머라이언파크 마리나베이샌즈 가든즈바이더베이 ijooz 오렌지쥬스 슈퍼트리쇼

몇시간을 걷고나니 배가 마이 고프더라구요~
그럼 또 맛집으로 가면 되지요??? 후후

지하철 Downtown역 근처에 있는
라우파삿 Lau pa sat 사테거리에 가봤습니다!

라우 파 삿은 건물 이름인 것 같구요!
사테는 소고기 돼지 닭등을 꼬치에 끼워 구운
동남아식 꼬치구이 요리입니다!

양념을 챡챡 발라 숯불에 구운 꼬치구이라..
얼마나 맛있을가요 ㅠㅠ


이렇게 큰 불판에 주우욱 고기들이 구워지고 있습니다 ㅎ

사테거리라는 이름답게 진짜 길거리를 막고 테이블과
가게들이 주욱 있구요. 야시장 같은 분위기네요!

주중에는 저녁부터 시작하고 주말에는 오후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야장이다보니 좀 덥고 모기도 있는거 같고
위생도 좀 그렇긴 하네요..ㅎㅎ

가격이 다 비슷할 거란 생각에 여러 가게 중 맨 처음 가게에 앉았었는데 이게 왠걸.. 한 7만원 10만원쯤 하더리구요..?

다시 일어났고 한국인들에게 가장 유명한 7번 8번 가게로
가보니 역시 이게 맞는 가격이다 싶네요 ㅎㅎ
3~5민원대로 소고기 돼지고기 사테와 왕새우구이까지
시켰습니다 ㅎㅎ

7, 8번 가게는 한국인들이 워낙 많이 찾아서
한국어 대화 쪼끔 되구요 ㅋㅋ 카드계산도 가능했어요.

근데 시키고 나서 진짜 한 30분은 걸리는것 같더라구요..
자리도 치워주는게 아니라 대충 치우고 저희가 물티슈로 닦고 앉았습니다..ㅎㅎ


특이하게 생오이를 같이 줍니다 ㅎㅎ


빠르게 빠르게 구워주십쇼 ㅠㅠ


줄서서 주문 후 계산하면 진동벨을 주십니다 ㅎㅎ
한참 기다리니 울리네요 ㅠㅠ


고기 사테들과 새우구이 입니다!!
양념장은 땅콩소스인데 조금 매콤하기도??


맛은~~~
솔직히 기대 이하였습니다..
고기는 많이 질기구요 새우는 내장냄새?가 너무 나요..ㅎ

덥고 모기에 뜯기고 음식은 늦게 나오고..ㅎ
야장분위기에 취했다면 모를까
이미 몇시간을 걸어 지친 뒤라 영 흥이 안나네요 ㅎ

맥주는 가게에서 시키면 비싸다고해서 바로 뒤편에 있는
편의점에서 구매했구요!
라우 파 삿 건물에 푸드코트가 즐비해있어서
거기서도 치킨라이스를 시켰는데 이거도 뭐 그닥..ㅎ

암튼 다른 리뷰보면 맛나게 즐겁게 즐기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아마 저희의 체력이 이미 바닥이였어서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도 있을 겁니다 ㅎㅎ

아무튼 야외에서 수많은 외국인들 사이에서
꼬치구이에 맥주 한잔하는 낭만은 있었네요 ㅎㅎ
낭만이란 배를 타고 ~~

이제 다시 공항으로 가서 인도네시아 롬복섬으로
넘어갑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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