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멜버른맛집 멜버른쇼핑

[호주 멜버른] 멀미난다. 그레이트오션로드여...

[호주 멜버른] 멀미난다. 그레이트오션로드여...

 

오늘은 9시쯤 여유롭게 일어났다.

원래 오늘 빅토리아 마켓 가려고 했는데 수요일 휴일이라고ㅠㅠ흑흑 가보고 싶었는데!!

 

그래도 나이트마켓은 꼭 가야지!

 

 

아무튼.

아침부터 뭘 해 먹고 싶진 않아서

인터넷에 멜번브런치맛집 폭풍 검색.

 

검색 끝에 멜버른브런치맛집이라는 Societe로 고고!

오.. 진짜 멜버른 맛집 맞나 보다. 줄이 꽤 있었다.

 

 

멜번 브런치맛집에서 주문한 메뉴는 무슨 에그...랑 브리오쉬.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나왔다.

그러나 브리오쉐는 너무 달았다ㅠㅠ

뭔가 식사가 아니라 디저트 먹는 기분?

​

심지어 음료는 또 핫초코를 시켜놔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잘못된 만남.

달다달어 개~달다.

 

그래도 멜번 브런치맛집의 에그어쩌구저쩌구는 참 맛있었당.

 

아점을 먹고 멜버른 시티구경을 했다.

 

반가운 네네치킨 발견

 

윈도우쇼핑도 하다가

 

목도리 3불에 겟!!!!!!!!!!!!!!!!

 

삼천원도 안되는 목도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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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쇼핑 ~~~ 말도 안 되게 짱좋다!!!!!!!!!!!!!!!!!! 으컁컁

 

일기에 '목도리 볼 때마다 "아싸삼처넌 아싸삼처넌" 이라고 하루종일 말하고 있다.'

​

​라고 쓰여있는 걸 보니 되게 기분 좋았나 보다.

 

클래식한 35번 멜버른 시티써클 트램도 보고~

 

멜버른하면 트램이지. 멜버른 시티를 오가는 트램레스토랑도 봤다ㅋㅋㅋㅋㅋ

저기서 먹으면 멀미 안나나?

 

멜번 거리에 수많은 분들이 버스킹을 하고 계시지만, 내 기억에 제일 강하게 남았던 분.

 

동영상 잘 안 찍는 내가 동영상도 찍었었던!!

어떤 아저씨께서 기립박수도 치셨던!

환상적인 연주를 들려주신 분. 므찌다므쪄

 

이 분은 그림 그리신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스스로 만족하는 것 같아 보이는 모습에, 저 분이 괜스레 부럽기도 하고, 너무 멋져 보였다.

 

 

시티구경을 조금 하다가 야라강으로 갔다.

크라운카지노 가는 길에 스쳐봤던 야라강.

 

 

 

밤에만 봐서 그런지 낮의 모습이 굉장히 색달랐다. 생각보다 왜르케 넓지??

여태껏 깜깜해서 넓음이 안보였나봐ㅋㅋ

 

호호호 좋다좋아.

멜버른 크라운 카지노 앞에 있는 이 다리는 크라운을 연상시킨 디자인일까?

 

​

야라강 근처 거대한 쇼핑몰을 구경한 후에

골드코스트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친구랑 작별 인사를 했다. 안녕 잘 가~

​

또 언제 볼는지 모르지만 몸 건강히 잘 지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