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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야기/호주

[호주 멜버른] 버스타고 멜버른 핑크호수 westgate park 너무 예쁘다♥

by 며닝이 2020.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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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퍼핑빌리 증기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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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간단하게 기내식 같은
엄청 짠 가공식품을 대충 데워먹고
멜버른 시티를 구경할 생각으로 길을 나섰다.

 

 

로얄보타닉가든 가는 길에 있는 전쟁기념관

호주는 어디를 가든 시티마다 왕립식물원과
전쟁기념관은 꼭 있는 것 같다.

우리 할아버지도 6.25 참전 용사셨는데-

 

 

전쟁기념관을 지나

 

 

보타닉가든에 들어왔다.

엄청 키 큰 나무도 있고 해리포터에서 나오는 움직이는 폭력적인 나무 축소판 같이 생긴 것도 있고 여러 나무가 한 뿌리에서 자란 것처럼 보이는 나무도 있었고..

뭐 아무튼 여러가지 다양한 모양의
희한한 나무가 많았다.

예전에 그림으로 나무 표현할 때는
나무답게(?) 생긴 나무들을 그렸던 것 같은데,


여기 와서 보니까 이제 나무는 그냥 아무렇게나 그려도 될 것 같다.

보타닉가든을 여유롭게 즐기고 싶었지만
바람이 너무 쌩쌩이라 얼마 안 있다가 나왔다.

말그대로 바람을 뚫고 다니는 느낌이었다.
넘 추버..

 

 

점심을 먹고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에 갔다.
입구 앞에 있는 왕체스!!

그나저나 너희 안춥니? 나만 춥니..?

 

 

빅토리아 주립도서관 안으로 들어가면
무료 전시도 한다.
좋겠다 그림도 공짜로 보고~~
게다가 사진도 찍을 수 있어!

 

 

빅토리아 주립도서관은 각 주제별로 책이 모여져 있는 방이 따로 있다. 그러니까 각 분야. 예술, 자연, 인문학 등의 문이 따로따로 있다.

 

 

무슨 도서관이 이렇게 예뻐?

 

 

정리해둔 것도 너무 마음에들어.

 

 

아무튼 빅토리아 주립도서관도 대충 보고 나왔다.
아후 멜버른 바람 작렬이다 진짜!!!!

이제 드디어 westgate park에 있는
핑크 호수 보러 간다!! 꺄 기대 기대
핑크호수 핑크호수~~~~!


멜버른 핑크레이크는
서던크로스역에서 235번 버스 타면 갈 수 있는데,
서던크로스역에서 웨스트게이트파크까지
2-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핑크호수 갈 때도 퍼핑빌리 갈 때 처럼
마이키 카드를 충전해서 썼던지라
버스 요금이 얼마 나왔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호주 대중교통 어플 중에
tripview-sydney&melbourne 라는 어플이 있는데 대중교통 이용 시간이나 환승 같은 것 등
잘 나와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

 

 

버스 타고 온 핑크호수.

웨스트게이트파크 도착하니까
바로 보이는 표지판

 

 

들어가자마자 폐쇄된 기찻길이 있었다.
괜히 서서 사진도 찍어보고

오른쪽? 왼쪽? 하다가 좌회전하니
길 같지도 않은 음침한 길이 나왔다.

여기가 맞는겨 틀린겨 하면서 쭉쭉 걸어가니
Fresh water lake 등장!



프레쉬워터레이크... 신선한 물 호수(ㅋㅋ)는
친근하게도 석촌호수 같았는데
사진이 없는 걸 보니 감흥이 없어서
찍지 않았거나 혹은 삭제했거나.

 

 

프레쉬워터레이크에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솔트워터레이크가 나온다!

소금물호숰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핑크호수다 싱기방기

 

 

어떻게 호수가 분홍색이지? 궁금했는데

염분이 높아서 호수가 붉은색을 띤다고 한다.
이름이 솔트워터레이크인 이유가 있었다.
바다랑 가까워서 수심도 꽤 깊다고-

멜버른 핑크호수 안내문에
핑크호수 물이 몸에는 유해하지 않다고
쓰여있긴 한데.. 그래도 안 만지고 안 먹을래.

굉장히 유해해 보이거든. 난 의심 병자거든.

 

 

그래도 핑크호수 색은 너무 예쁘다.
사실 핑크호수에서 비린내 난다는 정보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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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오하고 갔는데 겨울이라 그런가
냄새 하나도 안 났다.

퍼스에 있는 핑크레이크는 어떨까?
궁금하다. 가보고 싶어 퍼스!

 

 

멜버른 핑크호수와 손 발도 같이 찍고 놀다가
꽁꽁 언 손 발을 부여잡고 나왔다.

다시 멜번 시티로 돌아가서
가성비 좋은 저녁식사를 할 것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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