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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야기/호주

[호주 멜버른] 멜번 캥거루고기 MAX Bar, 크라운카지노

by 며닝이 2020.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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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울룰루] 킹스캐년 트래킹, 캥거루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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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어젯밤까지 나의 계획은
일찍 일어나서 앨리스 스프링스 시티를
둘러보는 거였지만


결코 나의 몸을 일으킬 수 없어....

 

좀 더 자고 짐 챙긴 후에 키친으로 가는 길에

어떤 분은 밖을 맨발로 막 돌아다니고

 

어떤 분은 샤워하고 수건으로만 가린 채
도미토리로 들어가고....
(방에서 샤워실까지 문 3개를 지나야 하는데!!)

 

정말 자유로운 영혼들이다..

 

아무튼 오랜만에 화장하고 콴타스 타러 고고

 

 

울룰루 별을 선물해줬던

앨리스스프링스 안녕~~

 

 

멜버른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골드코스트에서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났다.

 

1년 만에 만났는데 어제 본 것 같은 느낌ㅋㅋ

반가운데 익숙한 그런 느낌.

 

아무튼 만나서 내 짐 다 떠넘기고

난 두 손 가볍게 숙소로 왔다 깔깔

 

 

내가 묵은 숙소는 United Backpackers.

 

 

 

 

 

유나이티드 백패커는

활기차고 깔끔하고 위치도 좋고

침대도 왕 편하고 (심지어 내 방 침대보다 편함)
여러 방면에서 좋았다.

심지어 와이파이도 무료!

 

 

짐을 풀고 친구와 콜스에 가서

저녁으로 먹을 재료들을 샀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맡게된

식당들 냄새가 너무 맛있어서

 

장본 것들은 그냥 냉장고에 넣어두고

캥거루 고기 먹으러 MAX Bar로 향했다.

 

 

가는 길에 어디서 똥내가 나지 하고 보니까
웬 말이 있네. 냄새는 나지만 멋있게 생겼네.

 

 

이때까지만 해도 뭔지 모르지만
그냥 멋져 보여서 찍었던 플린더스 역.

 

플린더스 역은 진짜 크다.
한 블록이 다 역이니 말 다했지 뭐.

 

 

멜버른 캥거루스테이크 Max bar 도착!

 

 

캥거루스테이크와 리조또를 주문하고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는데 쿵짝쿵짝


사진 찍으니까 손도 흔들어주시고
무대매너 아쥬 좋으심ㅋㅋㅋㅋ

 

 

 나왔다 캥거루 스테이크 ㅎㅎ

 

 

그리고 캥거루 고기보다 맛있었던 리조또


이름이 뭐였더라?
새우랑 가리비 들어있으니
프라운 스캘럽 리조또 뭐 이런 거겠지..

암튼 저거 맛있다 ㅋㅋㅋㅋㅋ

 

캥거루 스테이크는
역시나 특유의 향이 좀 나는 것 같아.

 

 

 

 

Max bar에서 배를 채우고 계획에 없던
크라운 카지노에 가게 됐다.


밤이라 그런지 크라운카지노 가는 길이 좀 무섭..
크라운카지노 근처 큰길은 괜찮은데
큰 길 나오기 전에 지나갔던 길은
상점도 다 닫아서 불빛도 별로 없고
암튼 나는 좀 무서웠다ㅠㅠ

친구 없었으면 나 혼자서는 절대 안 갔을 길.

 

아무튼 우리의 큰 그림은 첫날 카지노 가서
돈 왕창 따고 멜버른에 있는 내내
흥청망청 부르주아 빙의하자!

 

!!!!!!!카!!!!지!!!노!!!!격!!!!파!!!!!

 

였지만

난 다 잃고 친구는 200불 땄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얼마 투자를 안 해서 뭐 재미로~
경험 한번 해본 거지~ 하며 애써 웃었다^^

(며칠 후 카지노에선 내가 아주 흥했음)

 

크라운 카지노 앞 야라강에서는
매일매일 정각에 불 쇼 한다고 했는데
그건 못 봤다.


시간도 안 맞았지만
그냥 안 봐도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 대신 야라강의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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