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이역 주변이긴한데 그 먹자골목쪽이랑은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 일이 있어서요~
혼자 저녁을 먹어야하는데 먹자골목은 좀 번잡하고
어디서 밥을 먹어야하나~
정처없이 걷고있는데!
락희면관이라는 곳이 있네용??
호오~ 네이버 리뷰도 좋기에 한번 가봤습니다!!
깔끔한 외관이지요??
샤로수길에서 많이 보이는 느낌이네요 ㅎㅎ
오 점심특선도 있네요~
아 탕슉 먹고싶은데
혼자라 패쓰~
아 연태고량주 진짜 좋아하는데!
차를 가져와서 패쓰~
혼자와서 4인 테이블에 앉아 초큼 민망~~
뜨거운 차와 단무지, 쨔사이 주시네요!
저 짜샤이 진짜 좋아하거든요?
여기저기서 짜샤이 있으면 꼭 먹어보는데
락희면관의 짜샤이는 군내도 안나고
아삭하고 상큼하니 만든지 얼마 안됬는지
아주 신선하네요~ 3번은 리필 했습니다 ㅎ
와.. 그릇 크기 대체 무엇..?
곱빼기를 시켰으면 정말 큰일날 뻔 했네요..?
와 고기짬뽕.. 미쳐따...
저는 짬뽕 좋아하는데요 사실 고기짬뽕을 시킬때마다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 삼선짬뽕을 시키는
편이긴 합니다만..
이곳에서는 왠지 고기짬뽕을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에
시켜보았는데요..?
완 전 성 공. 메뉴판에 설명으로 진한 육향이 느껴지는
짬뽕이라고(정확한 멘트는 기억 안남..ㅎ) 했는데
국물 한숟갈 먹어보자마자 설명이 정확하구나! 느꼈습니다! 진짜 국물이 고기인 것 같은 느낌이였고
면도 잘 삶아져 있네요.. 왐마
너무 맵지 않은 매콤 정도고
죽순의 아삭함 표고의 쫄깃함들도 잘 어울리구요!
아니 진짜 너무 맛있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아주아주 기분이 좋네요!
너무 배불렀는데..
도저히 침을 수가 없었... ㅠ
공기밥 하나 시켰죠!!
밥도 완전 고슬밥이라 국물과 너무 잘 어울리구요 ㅠㅠ
아 완뽕입니다..
허참 그냥 걷다 들어온 집이라
기대가 없어서 그랬나..? 너무너무 만족!
손님들도 점점 많아지셔서.. 자리 언능 비워드렸습니당 ㅎ
아 요놈들은 오늘 발렌타인데이 기념이라며
초콜릿은 아닌 사탕 주셨구요 ㅋㅋ
후식으로 레몬에이드도 한잔 주시네요 ㅋㅋ
종업원분도 너무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있고
가게도 깨끗하고 음식 가격도 적당하고..
아주아주 맘에 드는군요!!
요 가게 몇번 더와야겠습니다 ㅎㅅㅎ
여러분들도 식사가 필요할때 꼭
락희면관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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