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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야기/일본

[일본: 유후인] 유후인 긴린코호수와 근처 맛집

by 며닝이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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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맛 좋은 명란만두

 

 

 

드디어 지루하고 볼거없었던 후쿠오카를 떠나 유후인으로 출발하는 날이다.

어제 저녁까지 진짜 발이 동강나도록 돌아다니고,

게스트하우스에서도 흉흉한 일이 있어서 그런지

꿀잠 잤다..? (뭐래)

 

아무튼 우리는 아침 일찍 일어나 유후인으로 가기위해 짐을 싸들고,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하카타역으로 출발했다.

 

역시나 교통패스를 이용해 편하게 하카타역에 도착한 우리는

차타기 전에 배고플까봐 로손에서 차에서 먹을 음식을 사고(매우많이),

엄마 커피도 사주고 차타러갔다~

 

우리가 가는날 비가온다는 일기예보에.. 걱정을 한가득 안고 도착했는데,

다행히 비는 안오고 흐린 날씨가 우리를 맞았다.

 

이번에 싸게 예약한 료칸이 좋은데 너무 깊숙히 있어서..

우리는 캐리어 미친 캐리어를 끌고 거의 삼십분가량을 걸어서

료칸에 도착했다.

 

 

 

아무튼 우리는 체크인 시간보다 훠어어어어어어어얼씬

일찍 도착해서 짐을 맡기고 유후인 시내를 돌아보기로했다.

 

 

 

일단 화장을 하지 않은 우리는 사진을 찍기 위해 길거리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을 하였고,, 나는 엄마 립스틱을 빌려바르다가 립스틱 브러쉬를 흙바닥에 떨궜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엔 버렸다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화장도했지만, 정상적이지 않은 모습으로 우리는 긴린코호수를 향해 걸었다.

생각보다 많이 멀었던 긴린코호수,..

가면서 왁왁 떠들기도 하고 사진도 찍었는데

사실 귀찮아서 그리고 그닥 풍경이 아름답지 않아서 많이 찍지는 않았다.

 

 

 

 

 

 

그리고 긴린코 호수 가까이 도착하니 한국인도 많고 주말이라 그런지 일본인도 많았다.

 

긴린코 호수로 향하는에 위 사진 구도가 예뻐서 사진찍으려고 했지만

초파리떼의 습격으로 인해 엄청난 습격.. 쓰면서도 닭살 돋아.

서둘러 뛰쳐나올 수 밖에 없었다..

 

드디어 긴린코호수에 도착했다~!

 

 

 

유후인 긴린코 호수는 한산하고 예뻤다.

 

 

 

 

열심히 사진도 찍히고 셀카도 찍었는데 확인해보니 퉁퉁 부어있구나~

차에서 먹고 잔 붓기가 이렇게나 안빠지다니 신기방기다.

 

 

 

 

 

진짜 건질사진 하나 없게 찍고나서~

우리는 사람들이 많이 올라오는 길을 따라 내려가기로 했다. ~

 

 

가면서 쯩그미에게 일본 길거리 음식을 맛보게 해주고 싶었다!

 

처음 먹은 음식은 바로바로 당고 당고~

 

당고 내가 오사카 여행에서 진짜 미친듯이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기대하고 엄마한테 먹였다!

 

유후인 당고도 예쁘긴 예쁘다만,

맛도 있었지만, 나는 그때 그 당고를 잊을 수가 없다... 개마싯 또 먹고싶다.

 

 

 

그리고 두번째로 엄청나게 큰 타코야키를 먹었는데

사진이 도저히 음식물 쑤레기 같이 나와서 삭제..

 

그리고 금상을 받았다는 금상 고로케!

 

튀김을 좋아하는 우리는 맛나게 먹었다지?

그리고 이제 쯩그미가 빨빨빨 혼자 잘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ㅎㅎ

긴 여행하면 혼자 사라지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그 다음 먹은 길거리음식은 미르히라는 곳인데,

미니치즈케익과 밀크푸딩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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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푸딩은 일본이야! 라는 생각을 굳히게 만들어줬던..

 

 

진짜 개 맛있다. 난 너무 행복했어 이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유후인에서 유명한 곳 중 하나였던 플로랄 빌리지는

들어가자마자 나왔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싶지 않다며 게다가 비가 왔다 안왔다 하고있었기에,, 우산을 캐리어에 넣고

몸만 나왔던 우리기에 .. ㅎㅎ

 

유후인을 정말 크게 한바퀴 돌았는데도 돌아가기까지 한 참 남았기에

우리는 밥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인터넷으로 찾아본 육초밥!

 

 

 

아 비주얼죽인다.. 맛도 죽였다.

 

 

 

 

여기 정말 맛있었는데 너무 비싸서 우리 탈탈탈 털렸다..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마트에 들려서

목욕 후 먹을만한 것을 사기로 했다.

 

와 마트에 대박 대박 충격적인 비주얼로 먹을게 많았다

우리 공동 예산이 부족하여서 ..ㅠㅠ

엄카로 긁기로하고 미친듯이 먹고싶은 것을 사고있는데!!

배불러서 사실 눈에 잘 안들어왔다.

 

그냥 몇가지 간단한 것들만 구매하고, 병우유와 후쿠오카에서 산 부족한 과자들과 등등 발꼬락 양말도 사고

드디어 이번 후쿠오카 여행의 꽃.. 료칸으로 향했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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