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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야기/일본

[일본: 후쿠오카] 맛 좋은 명란만두

by 며닝이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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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인생 모츠나베와 야키토리

 

일찍 일어나 다자이후텐만구에 가기 위해 하카타역으로 향했다.

 

오늘부터 한큐패스를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숙소 가까이에 위치한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쉽게 하카타역에서 내렸다.

 

차타러 가기 전에 우리는 차에서 먹을 음식을..(또 사)

로손에 들려서 샀다. ㅋㅋㅋㅋ

모닝커피를 외치는 엄마를 위해 커피도 사고,

나는 또 모찌롤~

배면은 명란젓들어있는 오니기리를 샀다. (또 명란ㅋㅋㅋ 명란 러버 배면)

음 아는맛인데 맛이 좋았다 ㅎㅎ

 

아무튼 우리는 도착했고, 날씨가 증말 끝내주게 좋았다. 근데 추웠지

 

 

다자이후텐만구에 도착해서 내렸는데, 사람들이 벌써 엄청 많았다.

복작복작한 곳들을 잘도 뚫고 다니면서 구경했다.

 

 

 

가오나시 지갑인가? 필통인가도 발견하고

너무 귀여워서 찍었는데 사진촬영금지네 ㅋㅋㅋ

아무튼 우리는 열심히 구경했는데, 딱히 살만한건 발견하지 못해서 나왔다.

 

신사로 들어가기 전에

여기서 꼭 먹어야한다던 매화모찌를 두개 샀다.

내가 줄서서 샀는데,,

아ㅏ 모찌만드는 훈남.. 일본에서 처음으로 잘생긴 남자를 봤지

그런데 얼굴 지금은 기억 안남.

 

 

 

생각보다 맛있게 먹은 매화 모찌

역시 일본 팥과 모찌는 옳다쿠나!

 

신사로 올라가면서 이런 가게 사진들도 찍고

 

 

 

 

지나가다 발견한 굉장히 일본스러운 곳

왠지 소원을 적어뒀을 것 같았다.

 

 

 

여기서 서로 자리를 바꿔가매 ㅋㅋㅋㅋㅋ

사진을 여러장 찍고 서둘러 빠져나왔다.

 

 

그렇게 우리는 다시 정류장에 도착했다.

버스정류장으로 오는 길 쯩그미는 자꼬 짱아찌에 빠져가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먹어보고, 알아듣지도 못하는 일본어하는 아줌마 옆에서

시식해보겠다고 서있고ㅋㅋㅋㅋㅋ 장아찌 홀릭 녀 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버스를 타고, 다시 하카타역으로 도착을 했고, 숙소에 바로 가지 않고, 니시진 시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정말 이 날 버스탄것으로 한큐패스 뽕 뽑는 느낌이었다.

긴 ~ 긴 거리를 달려 우리는 니시진에 도착을 했고,

우리의 점심! 이치란 라멘집을 찾아 들어갔다.

 

그렇게 우리는 라멘을 시키고!

먹었다. 아 따 맛있다. 역시 이치란 맛있다 ㅎㅎ

엄마는 무슨 해장하듯이 어~ 어~ 하면서 먹더니

국물도 다 마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유 뿌듯해라 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나와서 본격적으로 니시진 시장을 구경하러 나섰다!

하지만 뭐 구경할게 없어, 방이시장보다 못해 ㅋㅋㅋㅋㅋ

 

 

 

너무너무 배불렀지만, 우리는 갈 곳이 없었고

다음 목적지는 텐진이었는데, 거기서도 먹는거고.

 

이거 뭐 의도치 못한 먹방 여행 쩌네

버스를 타고 다시 우리는 텐진으로 향했다.

 

낮잠자고싶은 배면과 그렇겐 못하는 쯩금씨와 함께 ㅋㅋㅋ

텐진에 도착해 우리는 조금 구경하다가,

파르코 백화점 지하에 있는 미트랜드에 갔다.

 

정말 가장 후회되는 곳 중에 하나다.

블로그를 다 믿으면 안대.. 이런 덴장...

엄마한테 규카츠를 맛보게 해주고 싶어서 간 곳인데

레어카츠라더니 레어가 뭔지 모르시는지 빨간 곳을 찾아 볼 수 없었고,

일단 내 손바닥보다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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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트볼 먹긴 했지만, 다 별로 였다.

고기들은 다 조막만한테 밥은 고봉밥..

그리고 국이 욜라짜. 국이랑 먹으란 뜻인가..

 

아무튼 우리는 배고팠으면 쌍욕을 하면서 나왔을테지만,

배불렀기에 짜증만 내면서 나왔다 ㅋㅋ

 

백화점 구경도 하고 밖으로 나왔다.

야타이에 가기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그럽게 계속먹는다.

 

야타이 앞에서 서성서성하니까

주인이 갑자기 튀나와선 한국말을 구수하게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들어오라고 세명 앉을 수 있다고,

일본인 남자 궁둥이를 밀어내며 우리를 앉혔닼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앉아서 맥주를 시키고,

명란만두와 두부튀김을 시켰는데

아저씨가 명란만두 작아요 옆에 여자들 세접시 먹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일단 먹어보겠다고 했는데,

먼저 두부튀김이 나왔다.

잉? 이게 뭔 튀김이람?

 

맛은 있었지만, 그냥 두부..를 오뎅국물과 먹는 느낌?ㅋㅋㅋ

그래도 다 먹었다.

 

드디어 명란만두가 나왔다.

 

 

 

뭐어엇얏!

나는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배면은 기대만큼은 아니었나보다. 나는 증말 증말 맛있었는데

쯩그미도 잘 먹고 우리는 배부르다 배부르다 하면서

한 접시 더 시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아저씨가 그럴 줄 알았다며 ㅋㅋㅋㅋㅋ

두접시째 먹는데 도저히 배불러서 못먹겠어서 우리는 계산하고 나왔다.

병맥주 두병과 .. 생각보다 술을 많이 먹네 ㅎㅎ

 

아무튼 진짜 미친듯이 부른 배를 부여잡고

다시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으로 걸어갔는데

 

후쿠오카에서 텐진이 가장 젊음의 거리인듯하다

여기저기에서 홍대처럼 길거리 버스킹을 많이햇는데

참 종류도 다양하다.

 

 

숙소에 도착했는데, 우리 바로 옆 방에서 도둑이 들었는지.

지갑 다 잃어버렸다고, 경찰도 오고 난리도 아니었다.

한국여자였는데.. 나였으면 진짜 앞이 깜깜했을것이야..

휴.. 아무튼 우리는 숙소에서 쉬면서 내일 유후인에 갈 기대를 품고 잠에 빠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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