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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야기/일본

[일본: 교토] 후시미이나리에서의 가난한 추억

by 며닝이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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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라시야마] 교토역 맛집, 교토에서 아라시야마 가는 법

 

 

일본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귀국하는날.. ㅠㅠ

 

어제 미친듯이 과소비한 우리는 돈이 없었기에

어제 편의점에서 사고 남겨둔 빵으로 대충 허기를 채우고,

 

전철을 타고 후시미이나리 신사로 향했다.

게이샤의추억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유명한 관광명소인데 그영화 안봐서 모른다.

 

아무튼 전철을 타느라 돈을 또 소비한 우리는

더 거지가 되어서 후시미이나리역에 도착하였고,

캐리어를 끌고있었던 상태라 코인락커 두개에 우리의 짐을 넣어놓고..

(여기서는 수납능력을발휘할 수도 없었다 ㅋㅋ)

완전히 알거지가 된 우리는 신사로 들어갔다.

입장료가 없어서 다행이지만, 많은 기념품샵들을 그냥 바라만 보고있어야했지

 

아무튼 생각보다 갱장히 이뻤다.

사람도 많았다.

 

 

사람 안나오게 찍을라고 진짜 생고생을 했었다.

 

조금 천천히가다가 사진찍고 달려가고

아무튼 사람없게 찍는게 굉장히 고난이도 였다.

 

 

저것을 밖에서 보면 이르케 이뿌다

 

 

 

내 사진을 열심히 찍어준 배면

 

사람없는 사진이 곧 잘나온 사진이라는 명언을 남기고

우리는 신사에서 빠져나왔다.

 

밑으로 조금 내려가보니 기념품샵들과

먹을거리들이 많았다.

 

하지만 우리는 339엔을 가지고 있었고..

거지나 다름이 없었다..

 

우리가 딱히 먹을수 있는게 없었는데

조금 더 아래에 내려가보내 타코야키가 300엔이래!

올레!

여섯개이면 꽤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이 들어 타코야키를 구입했다.

 

뭥미.. 이것은 타코야키에 문어가 진자 새끼손톱의 반만하다

그래.. 그래서 300엔이었던게지.. 그래도 배고팠던 우리는 잘 먹고,

짐을찾고 교토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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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를 타고 간사이공항으로 무사히 도착한 우리는 티켓팅을 하고 들어가서

카드로 도쿄바나나와 파블로 밀푀유와 로이스 초콜렛을 종류별로 다샀다 ㅋㅋㅋㅋㅋㅋㅋ

돌았다. 로이스 초콜렛을 종류별로 다 산것은 증말 미친짓이다.

 

아무튼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목마르다는 찡찡이 배면이

남은 엔화와 카드로 작디 작은 물을 사와 노나마시고

비행기를 탔다,

 

노을질때쯤 비행기를 타서 그런지 석양이 이뻤다.

하지만 비행기 개불편 나는 개불평 불만 허리아파 죽을뻔했다.

 

무사히 한국에 도착하니 안개가 정말 심했다.

그리고 피곤해 주글뻔했다.

 

 

 

 

사진은 별로 안이쁘게나왔지만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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