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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야기/일본

[일본: 후쿠오카] 인생 모츠나베와 야키토리

by 며닝이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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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 후시미이나리에서의 가난한 추억
 
 
우리는 오후에 후쿠오카 공항에 떨어졌고,

너무나 쉽게,, 길 한 번 헤매지 않고, 공항에서 기온역까지 도착했다.

 

오사카보다 더 한국인이 여행하기 좋게 만들어 놓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너무 완벽하게 찾아놨거나..

 

사실 후쿠오카의 첫인상은 서울과 다르지 않은 느낌을 받았고

결론은 그래서 도시여행은 그닥 안땡긴다 ㅋㅋ

 

아무튼 짐풀고 우리의 첫 목적지인 모츠나베를 먹으러

하카타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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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츠나베집도 어렵지 않게 찾았고, 우리는 조금 기다리다가

모츠나베집으로 들어갔다.

 

모츠나베에 대해 쯩그미에게 말해줬더니. 으... 곱창이라니!

라는 반응을 보이더니.. 먹어보더니 젤 잘 먹는다 ㅋㅋㅋㅋㅋ

근데 증말 모츠나베 맛있다.

후쿠오카 여행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 중 하나당.. 음식계의 혁명

 

 

모츠나베집에서 짬뽕면까지 말아먹고 배를 퉁퉁 두드리며 나온 우린

어디갈까 생각하다가 후쿠오카에서 가장 유명한? 캐널시티로 향했다.

 

캐널시티도 걸어갈만 한 거리였기에 사부작 잘 걸어도착했고,

캐널시티 중앙으로 향했는데 원피스를 주제로 레이저 공연을 하고있었다.

 

쪼고만히 귀엽네

 

아무튼 우리는 곧 닫을 캐널시티를 뒤로한채 꺼지지 않은 배를 부여잡고

야키토리를 먹으러 다시 하카타역으로 향했다.

 

하카타 치쿠시출구쪽으로 가서 야키토리집을 기여코 찾아냈다.

목소리 큰 주인의 환영을 받으면서 담배연기 가득한 방으로 안내를 받았다.

한국인이 잘 오는지,, 안오는지 모르겠지만,

일하는 분들이 엄청난 관심을 쏟았고.. ㅋㅋㅋㅋㅋ

 

우리는 나미비루 3잔과 야키토리 세트 하나를 시켰다.

그리고 곧 우리의 음식이 나왔다!

 

 

 

후쿠오카 가기 전에는 셋 다 거의 술을 안먹어서

술집가도셋이서 두잔정도 먹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뭔 ..

 

생맥주가 나오자마자 벌컼 벌컼 벌컼 마셨다.

워매 시원한거 .

아무튼 배부른 우리는 조 조막만한 야키토리도 힘겹게 다 먹고,

생맥주 원샷 때리고 밖으로 나왔다.

 

 

 

 

 

아무튼 우리는 그렇게 오늘 하루를 끝내고 숙소로 향했다.

숙소로 향하면서 로손에 들러서 나으 사랑 모찌롤과 자가비를 사들고 ㅎㅎ

다른건 뭐 샀는지 기억이 안난다. 아 아이스크림 샀구나.

 

아무튼 편의점 음식을 사들고 우리는 룰루랄라 숙소로 향했다.

그런데 배미현 증말 길치다. 뭐 아무골목으로 들어갈라해

참나 아무튼 우리는 숙소로 돌아왔고, 숙소에서 쪼그리고 아이스크림이랑 먹다가

하나 둘 씻고왔다.

 

아무튼 오늘 하루는 이렇게 저물었당

내일은 다자이후텐만구에 가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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