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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야기/호주

[호주: 호바트] 살라망카?살라만카? 살라만카마켓!

by 며닝이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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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amanca Pl

 

호바트 답지 않게 오늘만큼은 살라망카 플레이스에 사람들이 북적북적 수두룩 빽빽.

호바트 시내 모든 상점들이 다 나와있는 듯 했다.

그만큼 다양한 물건들도 많았다.

 

조개껍데기들도 팔고

 

살까 말까 되게 고민했던 캔들.

 

마운틴듀, 암바사, 환타가 생각났던 음료수 같은 캔들들

다시 봐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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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잔인데 디자인 되게 독특하다.

 

저 머리통에 입 대고 마실 생각하니까

약간 섬뜩하기도 하고

 

짱 귀여운 장난감 모빌.

 

짱 사고 싶던 타즈매니아 시계.

 

그리고 여긴 라벤더 숍이었는데 보라덕후 취향저격이겠음.

향도 좋고 색도 예쁘고. 역시나 사지는 않고.

 

ㅋㅋㅋㅋㅋㅋ이거는 웃겨서 찍었다. 뭐 저렇게 당연한 말을 누구보다 진지하게 써놨담

귀여운 부엉이 가방

 

예쁜 꽃들도 많았고

 

 

타즈마니아답게 잼도 많이 판다.

여기서 작은 잼 5개 샀당.

 

코리안 푸드도 있다!!!

 

오 그런데 주인분이 코리안이 아니시네!!?

아내분이 한국분이신가?

 

서울스트릿에서는 잡채, 오징어덮밥, 비빔밥, 김치밥버거 등등의 음식을 팔았는데

 

 

잡채가 당장 먹고 싶었지만 집에 가서 공짜 잡채 먹을 생각으로 꾹 참았다.

 

그러나 귀국한지 2주가 넘은 지금까지도 잡채가 아직 내 입에 도착하지 못 했다는 슬픈 사실.

 

 

잡채의 유혹을 견디고 선택한 것은

바로 화덕피자!! 아 또 먹고 싶어!!!

 

 

​스캘럽피자를 주문했다.

이전에 스캘럽파이를 실패해서

맛이 이상하면 어쩌지 살짝 걱정하면서도,

여기 아니면 또 어디서 먹어보나 해서 샀는데

느무느무느무느무느무느무느무느무느무느무느무느무느무므누ㅜx1000000 맛있었다.

한 판은 다 먹을 수 있을듯ㅋㅋㅋㅋㅋ​

아 또 먹고 싶다. 진짜 먹고 싶다 저거.

진짜 맛있었다구우

​아 배고파.

 

밥 먹고 밑으로 내려왔더니 어떤 소년이 외발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오오 신기방기

 

​소년이 아니라 할아버지셨네.

지성.. 뒷모습이 너무 영하셔서..^^;

살라만카마켓을 보니까 호바트에는 해산물, 꿀, 잼, 퍼지, 초콜릿, 캔디가 유명한 것 같다.​

사진에는 없지만 먹거리도 굉장히 많았고 역시나 버스킹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그 외에도 의류, 모자, 비누, 수많은 공예품 등등 볼거리가 굉장히 다양했다.

​그런데

'아침 일찍 나와 추운데 돌아다녔더니 졸립고 피곤하다.'  - 일기 -

그래서 꿀같은 2시간의 낮잠을 즐겼다.​

난 여행만 오면 그르케 낮잠이 자고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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