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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야기/호주

[호주: 시드니] 하버브릿지 걷기, 페리타기, 노스시드니, 루나파크

by 며닝이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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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따뜻한 색감의 집들을 감상하며 걷다 보니

 

 

시드니 하버브릿지로 올라가는 계단 발견!

 

 

쭉쭉 올라가서 하버브릿지 위를 걸어 건너보았다.

 

하버브릿지를 걷다보면 오페라하우스가 보인당.

 

맥쿼리포인트의 일몰 덕에 시드니에 콩깍지가 낀건지..

며칠 전까지만 해도 감흥 한 개도 없던 대낮의 오페라하우스가 예뻐 보였다.

 

오페라하우스 근처에서 페리들이 지나가며 만드는 하얀 물살들도 참 멋졌다!

곡선으로 꺾을 때 생기는 물살이 더 예뻤눈뎅. 못찍었네~

 

 

하버브릿지 위를 걷고 걷고 또 걸었다. 계속 걸었다.

하버브릿지를 걷다보니 저 멀리 노스시드니가 보인다.

노스시드니는 건물부터 작은마을스럽게 생겼다.

 

걷고, 걷고, 또 걸으니 어느덧 노스시드니!!

 

노스 시드니

 

여기 좋다. 여유롭고 좋다. 시드니 메인시티보다 좋다.

만약 시드니에서 산다면 난 노스시드니에서 살고 싶어! 아니면 록스!

 

​주인이 놀아주는 건지 개가 놀아주는 건지 모르겠던 저들.

 

시드니 루나파크가 여기 있구나.

물가에 있는 놀이공원이라니 롯데월드와 석촌호수 같잖아!?

근데 루나파크 입구 참 무섭게 생겼닼ㅋㅋㅋ

 

유난히 정교한 눈은 정교함을 넘어 살벌하다.

 

 

이번 주에 시드니 오팔카드 8번은 거뜬히 썼기에

밀슨스포인트에서 부담 없이 공짜 페리 타고 서큘러키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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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오팔카드를 8번 사용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그 주간 9회째부터는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페리타고 본 하버브릿지

 

페리타고 본 오페라하우스

 

페리타고 돌아가는 길은 괜찮았는데,

내릴 때 잠시 잠깐 둥둥 떠 있는 그 짧은 시간에 멀미가 났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둥둥거리는 건 다 싫어 튜브도 멀미나. 스피드보트가 최고야.

 

내가 타고 온 페리.

 

서큘러키에 도착해서 피쉬앤칩스를 샀다.

 

 

​그리고 저 큰 여객선을 보며 먹었다.

이렇게 큰 배가 정박할 수 있는 걸 보니 시드니 항구가 생각보다 깊나 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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