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호바트] 신기한 브루니아일랜드, 귀여운 왈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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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바트에서 시드니 가는 날
새벽 4시까지 공항 셔틀버스를 타야 했다.
그래서 어제 이른 저녁부터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여유롭게 별 사진을 찍을 계획을 했는데
원래 계획이란 것이 항상 틀어지기 마련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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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자다가 부랴부랴 준비하고, 호바트 숙소 몬타큐트에서 사는 귀여운 고양이 사진 한 방 찍고 출발.
호바트 새벽은 역시 되-게 어둡다. 사람도 차도 단 하나도 없고.
근데 이상하게도 저녁 6시에 걷던 길보다 새벽 4시에 걷는 길이 더 무섭지 않았다.
(그니까 무섭긴한데 조금만 무서웠다고.)
같은 어둠인데 호바트를 떠나는 길이라 아쉬워서 덜 무서운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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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들버스를 기다리며 허겁지겁 찰칵찰칵
흔들리고 빛 퍼지고 난리난리지만 호바트의 마지막 모습이라 차마 삭제하진 못하고ㅋㅋ
호바트에서 제대로 쉬면서 에너지 충전했으니
시드니에서 실컷 놀다가 귀국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시드니 도착.
하자마자 기분 좋은 일이 연속적으로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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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1
비행기에서 어떤 귀여운 아가 만났다.
자기 가방 자랑하는데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아 호주 유치원에서 일하고 싶당.
기분좋은 2
시드니공항 화장실에서 화장했는데 되게 잘됨
기분좋은 3
화장실에 남자애(6살쯤)와 엄마가 있었는데
내가 나가려고 하니까 엄마가 가서 문 열어 주라고 레이디 퍼스트 교육하셔서
그 아이가 졸졸 따라오며 문 두 개나 열어줬다
고맙다고 친절하다고 이야기해줬더니
그 뿌듯해하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아유 귀요미!!!!!
기분좋은4
시드니공항 셔틀버스정류장을 찾다가
역무원 같은.. 공항이니까 항무원(?)에게 물어봤더니 친절히 알려줘서 잘 찾았다.
셔틀버스 창문으로 항무원씨보고 손 흔드니까 엄지 척 세워줌. 모르는 사람한테 칭찬받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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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분 좋다~~~~~
시작부터 기분 좋은 시드니였는데
공항 셔틀버스 기사님께서 내 숙소를 잘못 아셔가지구 이상한 곳에 드랍해줘서
그 무거운 짐 질질 끌며 20분간 걸어서 베이스백팩커를 직접 찾았다.
아오!! 무겁고 힘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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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너무너무 넓은 Xbase backpackers.
시드니숙소 후기 찾아봤을 때
시드니 베이스 백패커는 리셉션 직원들이 너무 루드하다는 후기가 있길래 걱정했는데
뭐야 겁나 친절하자나?
계속 궁금한 거 없냐고 물어봐 주고 베이스백팩커 와봤녜서 아니라고 하니까
여기 너무 넓어서 길 잃을 수 있다며(ㅋㅋㅋㅋ) 짐도 방 앞까지 올려다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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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여성전용룸은 드라이기랑 고데기랑 수건이랑 샴푸랑 컨디셔너도 준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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