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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야기/호주

[호주: 시드니] 써큘러키에서 만난 깡패갈매기와 에메랄드 빛 바다

by 며닝이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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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시드니 숙소 추천 시드니 백패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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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숙소 베이스백팩커에 짐을 풀고는 계획도 없이 나와서 모하지모하지!! 어디가지어디가지!! 하다가 걍 555번 무료버스타고 종착역까지 가봤다.

 

555번 종착역 그 곳은 그 유명한 써큘러키!

 

하버브릿지랑

 

오페라하우스다.

 

사진꼬라지를 보니 다른날 찍었나?ㅋㅋㅋㅋ

햇빛차이인가? 어쨌든 저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사실 둘 다 아무 기대도 안 했었는데, 구름과 함께 있는 시드니 하버브릿지는 정말 멋졌다.

 

 

바닷물은 어쩜 이렇게 초래?

시드니항구 수심이 그렇게 낮지도 않을텐데 어쩜 이렇게 초록초록하지? 신기했다.

써큘러키에는 에메랄드색 바다랑 하버브릿지랑 오페라하우스만 있는 게 아니라

 

공중부양하는 금색 아저씨도 계시고

 

어보리진 분장하고 디저리두를 불며 쿵짝쿵짝 공연하시는 분들도 계셨당

 

 

배고파서 프라운커틀렛이랑 칩스 사가지구 써큘러키 길가 벤치에 앉아 야금야금 먹고 있는데

 

 

갈매기가 어슬렁어슬렁ㅋㅋㅋ

내가 네 속셈을 모를 줄 아느냐!!!

 

 

저 갈매기가 자꾸 아이컨텍 하면서 기회를 엿보길래 감자튀김 하나 던져 줬더니 그 후부터는 다른 갈매기들이 얼씬도 못하게, 마치 내 전용 보디가드 마냥 꽥꽥 소리 지르면서 다른 갈매기들을 내 곁에서 쫓아냈다.

 

물론 내가 아닌 내 칩스를 가드 한 거지만

 

근데 이제 안 줄 거거든ㅎㅎ

 

갈매기를 견제하며 배부르게 먹어치우고 써큘러키에서 오페라하우스 쪽으로 슬금슬금 갔는디

 

아니 이게 웬 난장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이곳은 마치 갈매기와 아이들의 전쟁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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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대표 명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뭐 그냥~ 감흥 없음~

 

 

시드니를 여기저기 휘젓고 다니다가 들어간 빅토리아 빌딩. 퀸 빅토리아 빌딩인가? 몰라.

 

빅토리아 빌딩 천장! 되게 예뿌당

 

예쁜시계1

 

예쁜시계2

 

 

디자인이 아주 맘에 든다. 시간, 요일, 날짜가 저렇게 한바꾸 돌면서 맞춰지는 식.

아이디어가 좋군

 

시드니 교회인가?

 

 

이 건물 뭔지 모르고 찍었는데 아직도 모른다 (시드니 타운홀이라고 한다)

 

 

여기 건너편에 울월스가 있었는데 내가 경험한 울월스 중 가장컸다ㅋㅋ와 겁나커 겁나커

내가 좋아하는 롯데마트처럼 크다. 와후~~

 

넓은 울월스에서 여기저기 쏘다니며

4일은 족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바게트와 풀떼기 등등 마땅한 것들을 골라 계산하는데

 

잔돈을 다 쓰고 싶어서 꺼냈더니

캐셔가 잔돈에 맞춰서 깎아줬다!!!!!!!

꺄 고마워요 역시 친절한 시드니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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