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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야기/베트남

[베트남: 무이네] 무이네 지프투어! 베트남 사막 화이트샌듄

by 며닝이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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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무이네] 슬리핑버스타고 호치민에서 무이네로

 

[베트남: 무이네] 슬리핑버스타고 호치민에서 무이네로

[베트남: 호치민] 호치민 여행자거리 맛집, 벤탄시장 [베트남: 호치민] 호치민 여행자거리 맛집, 벤탄시장 호치민 공항에 도착 후 공항에서 버스를타고 여행자의 거리에서 캐리어를 끌며 호치민

m-hyun.tistory.com

무이네에서의 두번째 아침이 밝았다!

나는 해가뜨기전 4시에 눈을떠 부랴부랴 씻고 부랴부랴 도우너케밥을 먹었고

배면은 조금 더 자겠다며 거의 나가기 십분전에 일어나 씻고 나왔다. (대단;)

 

우리를 픽업하러 오겠다던 무이네 지프투어 지프차는 도착 전이었다.

 

왠지 어제 픽업서비스 요청할때 틀린 철자로 나에게 보여주던데

그것때문에 잘못된건 아니겠지 하면서 두려움에 떨었으나 

4시 조금 넘어 지프차가 도착하였다 ㅎㅎ~

 

우리가 4인 지프투어를 예약하면서

제발 커플아니고 잘생인 외국인 혹은 착한 한국인여자를 기대했는데..

이게 무슨일인지 우리둘만 있었음. 개좋아 더좋아 다 비켜~~

 

 

4인용 지프를 우리 둘이 탔고,

한가지 의아했던것은 기사님께서 패딩을 입고있었음..

 

아무튼 진짜 욜라 빠르게 달리기 시작했다.

무이네 지프투어 지프에는 창문도 문도 없었기 때문에 아무곳이나 잡고

주체할수 없는 바람으로 인해 머리카락 싸대기를 맞아가며

머리를 묶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었다.

 

 

해가 뜨기 전이라 정말 깜깜해서 하나도 앞이 보이지 않았다.

그 와중에 너무 빨리달려서 솔직히 무서웠다. 배면은 즐거워했다.

그리고 바람때문에 증말 개추웠다. 아저씨가 패딩입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배면과 나는 거의 반 벗은 상태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도착한 화이트샌듄!

우리가 거의 오늘 첫 손님 수준으로 빠르게 도착했다.

 

무이네투어 블로그 보면 막 전동차타라고 권한다는데 머 그런것도 없고

아저씨가 웃으며 올라갔다오라고해서 우리는 마냥 낑낑거리며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런 조금씩 해가 뜨는 것 같아서 배면 빨리 빨리를 외치며 뛰는데

 

뒤에서 사람들을 욜라 태운 차들이 막 올라가기 시작했다. 우리를 앞질러서..!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는 이렇게 낑낑거리는데 저들은 뭔가!?

암튼 열심히 올라가서 제일 높은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일출을 보는데

역시 어제 구름이 잔뜩껴있었기때무넹 그렇게 이뿌진 않았다.

우리가 바닷가에서 일출을 미리 본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했당

 

 

 

화이트샌듄은 레드샌듄과는 다르게 엄청 넓었다.

샌듄이라하기엔 크고 사막이라하기엔 좀 작은

그래도 사진에 사막처럼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

 

배면이 사진을 정말 잘 찍어줬다.

 

 

잘나왔다 안녕 베트남~!

 

 

 

나름 사막처럼 찍고싶어서 온갖 포즈로 찍어 건진 사진들

 

그래도 사막이다(?) 내 생에 첫 사막

 

 

 

 

 

 

나는 배면을 저런 자세로 사람들이 내려가기 꺼려하는 가파른 모래 언덕 내리막길을

성큼성큼 내려가며 몸사리지 않고 찍어줬는데 맘에드는게 하나도 없단다

 

내잘못이 아니야 너가 옷을 이상하게 입었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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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사막같이 이런 모래바람 흔적들도 있다. 멋쪄

 

 

 

 

지프차로 돌아가면서 찍은 정말 사막스러운 사진

굉장히 큰 사막을 멀리서 직은 것 처럼 보이지만, 사람이 서있는 거보면 작은 사구 ㅎㅎ

 

 

돌아가는길 또 머리를 묶지 않았다. 싸대기를 맞았다.

 

그래도 즐겁다 사막이 기대 이상이었다.

배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이런것도 좋은 추억이라며 사진 겁나 찍고 난리 머리난리 머리 다엉키고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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