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무이네] 무이네 지프투어2_ 피싱빌리지, 요정의 샘물

[베트남: 무이네] 무이네 지프투어! 베트남 사막 화이트샌듄

[베트남: 무이네] 무이네 지프투어! 베트남 사막 화이트샌듄

 

화이트샌듄 코스가 끝나고 피싱빌리지로 이동하였다.

 

피싱빌리지는 사전 조사 결과 사람들이 다 냄새가 역겹다는 등...

좋다는 사람 정말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기 때문에 더더욱 기대감은 제로에 가까웠는데

기대안하길 정말 잘했다 ㅎㅎ 정말 볼거없고 냄시난다 ㅎㅎ

 

기사님은 아침을 드시러 가셨고, 우리는 시장을 구경했다

그러다 베트남 와서 반미를 한번도 사먹지 않은게 생각이나서

지나가는 길 리어카에 있던 반미를 사먹었다

 

 

 

갱장히 허술해보이지만 진짜 베트남에서 먹은것 중 최고다..

 

반미 주문을 하는데 아주머니가 외국인인줄 알고

소스 이것저거 물어보며 넣어주셨다. ㅋㅋ

그런데 마지막에 고수를 집으려고 하는데

우리가 정말 손발 다 휘저으며 노노!!!!!를 외쳤더니

웃으면서 안넣어주심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역시 로컬음식이 더 맛있다는 말은 사실이야.. 미친 맛 증말

 

 

반미를 먹고 기사님 오시기 전에 먼저 차에 탔다.

피싱빌리지는 배면을 저렇게 만들었다. ㅋㅋ

우리 지프차 찍을라하는데 마침 아저씨와서 먼가 부랴부랴 차에 탑승

 

 

 

이게 바로 피싱빌리지의 모습

그냥 바닷가와 바가지.

사실 이건 피싱빌리지의 모습을 찍은게 아니라

이 시멘트 바닥에서 어떤 풀을 뽑고있는 아저씨가 신기해서 찍은것이다.

ㅋㅋㅋㅋㅋㅋ 잘 보이지도 않네

 

 

암튼 다음 코스인 요정의샘물로 이동을했다.

이름이 참으로 아름답구나 ㅎㅎ

 

 

요정의샘은 신발을 벗고 걷는게 좋다. 워낙 물도 얕고 바닥의 흙의 느낌이 좋아서

걸으면 기분 너무 좋다 날은 덥고 발은 시원하고 쵝오!

 

우리도 신발을 손에 들고 걸어다녔다 ~

 

 

 

비온다더니 볕이 증말 끝내줬기때문에 기분 너무 좋았다.

솔직히 나는 요정의샘물 끝까지 가보고싶었는데

배면의 갑작스런 응아소식에 안절부절 못해서 중간에 나왔다.

 

 

그래도 사진 잘 찍어줘서 참는다

옷이 너무 잘어울려서 내가 보이지 않는다 ㅋㅋ

이것은 바로 물아일체 아틀란티스소녀가 따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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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나옴. ㅎㅎ

 

원래는 마지막에 레드샌듄을 가는데 아저씨가 레드샌듄 바로앞이라면서 우리를 판다누스 리조트 앞에 세워줬다.

사실 우리가 어제 레드샌듄에 다녀왔기 때문에 그닥 아쉽거나 그런건 없었고

배면이 응아가 너무 마려웠기 때문에 괸장히 기쁜마음으로 오케이하고

서로 기쁘게 빠빠이했다. 나도 새벽부터 일어나 피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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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조식을 먹고 호치민으로 돌아가기 위해 택시를 타고 신투어로 향했다.

호치민으로 돌아가는 슬리핑 버스를 탔다. 또 내 안전밸트가 끊겨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배면은 아래층에서 똑같은 말 반복하며 엄청나게 큰 소리로 떠드는 중국인으로 인해 잠을 설쳐 짜증을 냈고ㅋㅋㅋㅋㅋ 나는 걍 잘 잤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반미를 먹었는데 그 맛이 아니어서 아쉽다.. 그뒤로 반미는 먹지 않았다.

버스를 타자마자 비가쏟아지기 시작했고, 우리는 나이스 타이밍으로 버스를 타서

기분이 좋았다. 너무 재밌는 베트남 여행이당...

 

 

호치민에 도착하자 비가 그치고 예쁜 노을이 배면과 나를 반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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