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시드니 숙소 추천 시드니 백패커
[호주: 호바트] 신기한 브루니아일랜드, 귀여운 왈라비 호바트에서 시드니 가는 날 새벽 4시까지 공항 셔틀버스를 타야 했다. 그래서 어제 이른 저녁부터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여유롭게 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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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숙소 베이스백팩커에 짐을 풀고는 계획도 없이 나와서 모하지모하지!! 어디가지어디가지!! 하다가 걍 555번 무료버스타고 종착역까지 가봤다.
555번 종착역 그 곳은 그 유명한 써큘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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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브릿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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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하우스다.
사진꼬라지를 보니 다른날 찍었나?ㅋㅋㅋㅋ
햇빛차이인가? 어쨌든 저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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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둘 다 아무 기대도 안 했었는데, 구름과 함께 있는 시드니 하버브릿지는 정말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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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은 어쩜 이렇게 초래?
시드니항구 수심이 그렇게 낮지도 않을텐데 어쩜 이렇게 초록초록하지? 신기했다.
써큘러키에는 에메랄드색 바다랑 하버브릿지랑 오페라하우스만 있는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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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부양하는 금색 아저씨도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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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보리진 분장하고 디저리두를 불며 쿵짝쿵짝 공연하시는 분들도 계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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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프라운커틀렛이랑 칩스 사가지구 써큘러키 길가 벤치에 앉아 야금야금 먹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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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가 어슬렁어슬렁ㅋㅋㅋ
내가 네 속셈을 모를 줄 아느냐!!!
저 갈매기가 자꾸 아이컨텍 하면서 기회를 엿보길래 감자튀김 하나 던져 줬더니 그 후부터는 다른 갈매기들이 얼씬도 못하게, 마치 내 전용 보디가드 마냥 꽥꽥 소리 지르면서 다른 갈매기들을 내 곁에서 쫓아냈다.
물론 내가 아닌 내 칩스를 가드 한 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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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제 안 줄 거거든ㅎㅎ
갈매기를 견제하며 배부르게 먹어치우고 써큘러키에서 오페라하우스 쪽으로 슬금슬금 갔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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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웬 난장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이곳은 마치 갈매기와 아이들의 전쟁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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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대표 명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뭐 그냥~ 감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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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를 여기저기 휘젓고 다니다가 들어간 빅토리아 빌딩. 퀸 빅토리아 빌딩인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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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빌딩 천장! 되게 예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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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시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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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시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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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아주 맘에 든다. 시간, 요일, 날짜가 저렇게 한바꾸 돌면서 맞춰지는 식.
아이디어가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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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교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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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 뭔지 모르고 찍었는데 아직도 모른다 (시드니 타운홀이라고 한다)
여기 건너편에 울월스가 있었는데 내가 경험한 울월스 중 가장컸다ㅋㅋ와 겁나커 겁나커
내가 좋아하는 롯데마트처럼 크다. 와후~~
넓은 울월스에서 여기저기 쏘다니며
4일은 족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바게트와 풀떼기 등등 마땅한 것들을 골라 계산하는데
잔돈을 다 쓰고 싶어서 꺼냈더니
캐셔가 잔돈에 맞춰서 깎아줬다!!!!!!!
꺄 고마워요 역시 친절한 시드니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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