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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야기/일본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4D의 저주, 이치란라멘 레시피

by 며닝이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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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오사카 맛집 추천, 오사카 노면전차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날~

6시에 일어난 우리는 준비하고 전철을 타러 출발했다.

전철 타기전에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이랑 빵을 샀는데

지하철에서 먹어도 되는고양? 하면서 엄청 눈치보면서 봉지 뜯을까 말까 고민하는데

어떤 여자가 빵을 우적우적 먹고있길래 우리도 그냥 까서 우적우적 먹었다 ㅎㅎ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는 길 등등은 쓰기 귀찮으니 동생 일기 발췌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가는길이 조금 어려웠는데 전철을 갈아타야 했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냥 이게 끝까지 가는줄 알고 가만히 앉아있다가 왠지 배면의 쎄한 느낌과 전철이 굉장히 오래 정차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밖에서 휘리릭 동태를 살핀 배면이 갈아타야한다고 해서 올바르게 전철을 갈아탔다.

아직도 헤메던 배면의 버섯머리가 생각난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우리는 무사히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했고, 티켓팅을 마친 배면은 설레설레하면서 오픈을 기다렸다.

이렇게 놀이동산 오픈 기다리는거 처음인 것 같다.. 추워 추워

드디어 문을 열어주는데 VIP부터 열어줬다.. ㅅㅂ

 

그대로 기다리다가 우리 줄은 9:30분쯤 열렸다.

배면이 뛰어야한다고 전부터 말했는데 열리자마자 사람들 개 달려.

무슨 바겐세일하는것 처럼 달리더라..

배면도 혼자 신나가지고 막 달리는데 난 뒤쳐짐..

 

결국 터질듯한 폐를 부여잡고 호그와트에 도착하였다.

배면 진짜 신나가지고 우와 우와하면서 사진찍는데 해리포터에서 나오는 지명을 말하는듯했는데.. 난 하나도 모르겠다 ㅎ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일본

 

 

 

 

정신없이 해리포터 존을 지나 정신없이 포비든으로 쭉쭉 들어갔다. 웨이팅 없이!

그리고는 정신없이 놀이기구에 탑승했다.

 

근데 나는 사실 유니버셜스튜디오 해리포터 좋아서 간거지 놀이기구에 대한 정보는 잘 모르고 가서 아무것도 모른채 해리포터라길래 탔는데, 정신없이 타고보니 빗자루 타고 날아다니는 컨셉의 4D 놀이기구였다. 대박 정신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하기 일보직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뜀박질까지 하고 폐 터지겠다며 탄 놀이기구지만 타는 내내 어지러워서 눈 감고 있었다.

그렇게 정신없이 포비든에서 내렸다.

계속 정신없고 어지러웠다.

 

다른 해리포터 놀이기구는 탈 수 없었다.

무서워보였고 이미 어지러웠기 때문ㅋㅋㅋㅋㅋㅋㅋ

 

쏘야 글 : 해리포터의 다른 놀이기구는 배면이 보기만해도 기겁을 하여서 도저히 탈 엄두가 안났다... 쉬발 왜 온거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호그스미드 사진 찰칵찰칵.

 

​호그스미드를 찍는 버섯

유니버셜스튜디오 버터맥주 앞에서 찰칵

 

비밀지도 찰칵

개구리초콜릿 찰칵

 

미친가격의 온갖 맛이 나는 젤리 찰칵

미친 1,800엔ㅋ

하튼 기념품샵 볼거리는 증말 많았다

 

호그와트행 기차 찰칵

기차찍는 버섯 찰칵

 

이제 눈길 주지 못한 풍경들을 즐겨볼까?

 

 

유니버셜스튜디오를 이리저리 돌아댕기다가 미리 준비해간 편의점 음식을 먹고

(유니버셜스튜디오 내부 음식이 매우 비싸다고 하여 편의점에서 사갔었음)

 

​터키레그 사먹구 상점구경도 하고 여유지게 돌아다녔다.

 

 

대망의 터키레그..

사전조사때 본 것 만큼 크지는 안항ㅆ으나 사진에 찍힌 것 보다능 크다

 

 

터키레그사면 다들 이런거 하나씩 찍길래 지거봄.

 

생각보다 질기지만 맛있었다.

 

 

무서운걸 못타는 나라서

롤러코스터 종류는 맘 편히 제꼈는데 탔던 놀이기구 중 3개가 4D....

야.... 어지럽다 멀미나 이것드라...

 

그래도 그 중 스파이더맨이 젤루 재밌었음.

암튼 놀이기구 안타곸ㅋㅋ 구석구석 볼 게 많은 골목들을 구경했다.

 

놀이기구 3개 타러 아침부터 뽕빠지게 뛰어 왔나.. 그래도 나름 좋은 추억이겠지... 라고 옆에있던 애가 궁시렁 그랬다.

 

 

유독 미니언즈 코스튬한 사람들이 많았다

 

멋진 건물이 즐비한 할리우드존

 

 

쫒아오는 아이들을 피해 달아나는 엘모들ㅋㅋㅋㅋㅋ

애덜이 쫒아오니까 열라 뛰어서 도망가는게 넘 웃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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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은 폐장시간이 6시 라는데,

우리는 노하여서 그런지

 

 

힘들어서 3시에 지구본 대충 찍고 나왔다ㅋㅋㅋㅋㅋㅋ아유 힘드러~

 

그리곤 난바로 가서 이치란 라멘으로 속을 뜨듯하게 데워줬다.

 

동생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레시피(?)로 먹었고

나는 다 기본기본기본으로 해서 먹었는데 내꺼가 더 맛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다보니 조금 느끼해져서 동생 국물을 조금 섞어보니 더 맛났다.

다음엔 매운맛만 2-3배 추가해서 먹어야지.

 

휴지천국 이치란라멘 화장실

 

조금 쉬다가 나와서 이자카야 가기로했는데

노하고 지친 몸뚱이 둘은 이른저녁부터 쿨쿨 잠이들어 다음날 아침을 맞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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