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야기75 [아이슬란드여행] 하루종일 비행 또 비행 또또 비행 ... 어느 해 10월 이야기.. 무려 1년 전에 티케팅을 마친 아이슬란드 여행이 다가왔다. 수화물이 불포함인 그지 깽깽이 티켓이기에 단촐하게 짐을 싸고(여기서 목베개 두고감) 겁나 멀고도 먼 아이슬란드 가는데 두 여자애 짐이 딱 저렇게 두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우리가 가볍게 가는걸 좋아해도 사진으로 보니 증말 조막만하네 그래도 매우 무거웠당 공항 혼잡이 걱정되어 출발 4시간 전 도착 하여 세시간 반 정도 출국 수속을 하고(질린다) 대한항공 체크인하는데 중국에서 경유할 때 다시 체크인을 해야한다는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를 듣고..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섰다. 줄의 연속이었다. 기다림의 연속. 이럴때면 내가 판타스틱4에 나오는 겁내 발빠른 아가가 되고싶음 긴긴 기다림 끝에 기계같이 출국심사해주는 .. 2023. 6. 7. [베트남: 호치민] 호치민 쇼핑, 여행자거리에서 외국인 친구들과 즐긴 마지막 밤 [베트남: 호치민] 호치민 맛집 콴94 게 요리 전문점 호치민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하지만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지 않았지 ㅋㅋㅋㅋㅋㅋ 메콩강 투어 저리 치우라는 심정으로 진짜 베트남 여행와서 처음으로 겁나 오래잤다. 오후에 일어나서 찌뿌등한 얼굴로 아침 뭐먹지라고 일어나자마자 먹을 것을 찾고.. 쌀국수를 한 번도 못먹어봤는데.. 라는 생각을 가지고 씻고, 밖으로 나오니. 비오네? 이런미친을 외치면서 우리는 우비를 가지러 서둘러 다시 올라갔다. ㅋㅋ 드디어 가져온 우비가 빛을 발휘하는 시간이라며 우비를 주섬주섬 입고 찾아보다가 결국엔 또 첫날 저녁으로 먹은 분짜를 먹으러 왔다. ㅋㅋㅋ 비오는게 뭐 그리 신난다고 둘이 끄아 끄아~ 거리면서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음식점에 도착. 안으로 들어가서 각.. 2023. 5. 14. [일본: 유후인] 일본하면 료칸이지! 유후인 료칸 후기 [일본: 유후인] 유후인 긴린코호수와 근처 맛집 [일본: 유후인] 유후인 긴린코호수와 근처 맛집[일본: 후쿠오카] 맛 좋은 명란만두 드디어 지루하고 볼거없었던 후쿠오카를 떠나 유후인으로 출발하는 날이다. 어제 저녁까지 진짜 발이 동강나도록 돌아다니고, 게스트하우스에서도 흉흉한 m-hyun.tistory.com 아직 오늘이 끝나지 않았다. 비가 와장창 내리기 전에 우리는 장을보고 유후인의 료칸으로 향했다. 료칸에 우리가 말한 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도착했고, 지배인아재가 우리를 방으로 인도해줬는데 내가 그 와중에 우리 짐 어딨냐고 호들갑 떨었..ㅋㅋㅋㅋㅋㅋㅋ 그랬는데 굉장히 점잖게 이미 올려놨다고.. 감동 또 감동이었다. 일본스러운 발코가 좁은 불편한 슬리퍼를 신고 우리는 방으로 이동했다. 이층 제일 끝방.. 2023. 5. 12. [베트남: 호치민] 호치민 맛집 콴94 게 요리 전문점 [베트남: 무이네] 무이네 지프투어2_ 피싱빌리지, 요정의 샘물 무이네에서 무사히 호치민에 도착했다. 진짜 감사하게도 호치민에 도착하니까 비가 뚝 그치고 또 예쁜 저녁 노을을 봤다. 처음 버스티켓팅을 했던 신투어앞에서 무사히 내리고 배면과 나는 우리가 묵을 게스트하우스를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어쩜.. ㅋㅋㅋㅋ 씨티투고 어플이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배신을 했다. 계속 지도에 이상한 곳이 게스트하우스라고 그러는거다.. 우리는 게스트하우스 이름이 바뀐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반복하면서 계속해서 버팔로 사거리를 왔다리~ 갔다리~ 반복을했다. 가볍지 않은 캐리어를 질질질 끌면서 계속 돌아다니니 내 어깨에 산 하나가 더 생긴느낌 지금 누가 건들면 이 어깨로 누구라도 때려 잡을 수 있을정도 였다. 암튼 결국 베트.. 2023. 5. 8. [베트남: 무이네] 무이네 지프투어2_ 피싱빌리지, 요정의 샘물 [베트남: 무이네] 무이네 지프투어! 베트남 사막 화이트샌듄 [베트남: 무이네] 무이네 지프투어! 베트남 사막 화이트샌듄 [베트남: 무이네] 슬리핑버스타고 호치민에서 무이네로 [베트남: 무이네] 슬리핑버스타고 호치민에서 무이네로 [베트남: 호치민] 호치민 여행자거리 맛집, 벤탄시장 [베트남: 호치민] 호치민 여 m-hyun.tistory.com 화이트샌듄 코스가 끝나고 피싱빌리지로 이동하였다. 피싱빌리지는 사전 조사 결과 사람들이 다 냄새가 역겹다는 등... 좋다는 사람 정말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기 때문에 더더욱 기대감은 제로에 가까웠는데 기대안하길 정말 잘했다 ㅎㅎ 정말 볼거없고 냄시난다 ㅎㅎ 기사님은 아침을 드시러 가셨고, 우리는 시장을 구경했다 그러다 베트남 와서 반미를 한번도 사먹지 않은게 생각이.. 2023. 5. 2. [베트남: 무이네] 무이네 지프투어! 베트남 사막 화이트샌듄 [베트남: 무이네] 슬리핑버스타고 호치민에서 무이네로 [베트남: 무이네] 슬리핑버스타고 호치민에서 무이네로 [베트남: 호치민] 호치민 여행자거리 맛집, 벤탄시장 [베트남: 호치민] 호치민 여행자거리 맛집, 벤탄시장 호치민 공항에 도착 후 공항에서 버스를타고 여행자의 거리에서 캐리어를 끌며 호치민 m-hyun.tistory.com 무이네에서의 두번째 아침이 밝았다! 나는 해가뜨기전 4시에 눈을떠 부랴부랴 씻고 부랴부랴 도우너케밥을 먹었고 배면은 조금 더 자겠다며 거의 나가기 십분전에 일어나 씻고 나왔다. (대단;) 우리를 픽업하러 오겠다던 무이네 지프투어 지프차는 도착 전이었다. 왠지 어제 픽업서비스 요청할때 틀린 철자로 나에게 보여주던데 그것때문에 잘못된건 아니겠지 하면서 두려움에 떨었으나 4시 조금.. 2023. 4. 28. [베트남: 무이네] 슬리핑버스타고 호치민에서 무이네로 [베트남: 호치민] 호치민 여행자거리 맛집, 벤탄시장 [베트남: 호치민] 호치민 여행자거리 맛집, 벤탄시장 호치민 공항에 도착 후 공항에서 버스를타고 여행자의 거리에서 캐리어를 끌며 호치민의 신투어리스트를 찾아 헤맸다. 나는 동남아는 처음이라 이색적인 풍경에 오토바이 매연이건 뭐건 그냥 m-hyun.tistory.com 호치민에서 무이네로 슬리핑버스를 타고 넘어가기로 한 우리! 풍짱에서 셔틀을 타고 버스터미널로 가는데 우리는 무이네행 야간 슬리핑 버스를 예약했기 때문에 매우매우 어두 캄캄한 거리를 획획 지났다. 너무 깜깜해서 무섭기도 하고 우리 납치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ㅋㅋ그랬는데 버스 승장강에 도착하자마자 완전 덤앤더머 처럼 행동했다 모야! 어디서 타!를 연발하면서 우왕좌왕하는데 보다못한 기사님이.. 2023. 4. 20. [베트남: 호치민] 호치민 여행자거리 맛집, 벤탄시장 호치민 공항에 도착 후 공항에서 버스를타고 여행자의 거리에서 캐리어를 끌며 호치민의 신투어리스트를 찾아 헤맸다. 나는 동남아는 처음이라 이색적인 풍경에 오토바이 매연이건 뭐건 그냥 마냥 신이났고, 배면씨는 지도보면서 열심히 신투어를 찾아냈다. 풍짱과 신투어에서 버스티켓을 찾고 짐을 맡기고, 한국에서 미리 알아본 맛집을 찾아 헤맸다. 아무렇게나 찍어도 너무나 베트남스럽게 나오는 사진때문에 비가 조금씩 내림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나는 중국여행때 맛본 맥파이를 잊을 수 없어서 베트남가서도 맥파이를 먹겠다고 한국에서부터 다짐을 했었고, 배면에게 맥파이사달라고 찡찡거려 하나 얻어냈다. 근데 맛없음 ㅎㅎ 두번다시 사먹지 않았다. 뭔가 우리가 찾던 그 베트남 맛집이 나올 것 같은 기대감과 베트남.. 2023. 4. 19. [일본: 유후인] 유후인 긴린코호수와 근처 맛집 [일본: 후쿠오카] 맛 좋은 명란만두 드디어 지루하고 볼거없었던 후쿠오카를 떠나 유후인으로 출발하는 날이다. 어제 저녁까지 진짜 발이 동강나도록 돌아다니고, 게스트하우스에서도 흉흉한 일이 있어서 그런지 꿀잠 잤다..? (뭐래) 아무튼 우리는 아침 일찍 일어나 유후인으로 가기위해 짐을 싸들고,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하카타역으로 출발했다. 역시나 교통패스를 이용해 편하게 하카타역에 도착한 우리는 차타기 전에 배고플까봐 로손에서 차에서 먹을 음식을 사고(매우많이), 엄마 커피도 사주고 차타러갔다~ 우리가 가는날 비가온다는 일기예보에.. 걱정을 한가득 안고 도착했는데, 다행히 비는 안오고 흐린 날씨가 우리를 맞았다. 이번에 싸게 예약한 료칸이 좋은데 너무 깊숙히 있어서.. 우리는 캐리어 미친 캐리어를 끌고 거의.. 2023. 4. 14. [일본: 후쿠오카] 맛 좋은 명란만두 [일본: 후쿠오카] 인생 모츠나베와 야키토리 일찍 일어나 다자이후텐만구에 가기 위해 하카타역으로 향했다. 오늘부터 한큐패스를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숙소 가까이에 위치한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쉽게 하카타역에서 내렸다. 차타러 가기 전에 우리는 차에서 먹을 음식을..(또 사) 로손에 들려서 샀다. ㅋㅋㅋㅋ 모닝커피를 외치는 엄마를 위해 커피도 사고, 나는 또 모찌롤~ 배면은 명란젓들어있는 오니기리를 샀다. (또 명란ㅋㅋㅋ 명란 러버 배면) 음 아는맛인데 맛이 좋았다 ㅎㅎ 아무튼 우리는 도착했고, 날씨가 증말 끝내주게 좋았다. 근데 추웠지 다자이후텐만구에 도착해서 내렸는데, 사람들이 벌써 엄청 많았다. 복작복작한 곳들을 잘도 뚫고 다니면서 구경했다. 가오나시 지갑인가? 필통인가도 발견하고 너무 귀여워서 .. 2023. 4. 13. [일본: 후쿠오카] 인생 모츠나베와 야키토리 [일본: 교토] 후시미이나리에서의 가난한 추억 우리는 오후에 후쿠오카 공항에 떨어졌고, 너무나 쉽게,, 길 한 번 헤매지 않고, 공항에서 기온역까지 도착했다. 오사카보다 더 한국인이 여행하기 좋게 만들어 놓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너무 완벽하게 찾아놨거나.. 사실 후쿠오카의 첫인상은 서울과 다르지 않은 느낌을 받았고 결론은 그래서 도시여행은 그닥 안땡긴다 ㅋㅋ 아무튼 짐풀고 우리의 첫 목적지인 모츠나베를 먹으러 하카타역으로 향했다. 모츠나베집도 어렵지 않게 찾았고, 우리는 조금 기다리다가 모츠나베집으로 들어갔다. 모츠나베에 대해 쯩그미에게 말해줬더니. 으... 곱창이라니! 라는 반응을 보이더니.. 먹어보더니 젤 잘 먹는다 ㅋㅋㅋㅋㅋ 근데 증말 모츠나베 맛있다. 후쿠오카 여행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 2023. 4. 12. [일본: 교토] 후시미이나리에서의 가난한 추억 [일본: 아라시야마] 교토역 맛집, 교토에서 아라시야마 가는 법 일본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귀국하는날.. ㅠㅠ 어제 미친듯이 과소비한 우리는 돈이 없었기에 어제 편의점에서 사고 남겨둔 빵으로 대충 허기를 채우고, 전철을 타고 후시미이나리 신사로 향했다. 게이샤의추억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유명한 관광명소인데 그영화 안봐서 모른다. 아무튼 전철을 타느라 돈을 또 소비한 우리는 더 거지가 되어서 후시미이나리역에 도착하였고, 캐리어를 끌고있었던 상태라 코인락커 두개에 우리의 짐을 넣어놓고.. (여기서는 수납능력을발휘할 수도 없었다 ㅋㅋ) 완전히 알거지가 된 우리는 신사로 들어갔다. 입장료가 없어서 다행이지만, 많은 기념품샵들을 그냥 바라만 보고있어야했지 아무튼 생각보다 갱장히 이뻤다. 사람.. 2023. 4. 10. 이전 1 2 3 4 5 ··· 7 다음